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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 · Osaka2

이해되기 시작했다, 철덕후들의 마음이 (feat. 오사카여행) 이 포스팅은 2017년에 찍은 사진들을 놓고 포스팅을 하지 못해.... 5년이 흐른 지금, 기억에 의존에 쓰는 것입니다. 지도나 업체 등의 정보가 일부 확실하지 않거나 누락될 수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직원들에게 일본스러운 것을 사먹이기 위해서 돌아다녀 봅니다. 아무래도 가라아게와 라면을 기본적으로 먹게 해줘야겠다 싶어서 조금 찾아보다가 한군데가 마음에 들어 가봅니다. 아날로그한 맛을 내는데는 일본간판이 꽤 좋은 피사체가 됩니다. 대충 찍어도 느낌이 잘 삽니다. 카메라를 팔기 전에 이렇게 찍어둬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정이 많이 필요 없는, 아니 오히려 보정하면 망가지는 이런 종류의 사진이 언제부턴가 좋아집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이때만 해도 오사카에 모던한 스타일이 인테리어에 많이 반영되고 있었습.. 2022. 7. 2.
회사 직원들과 해외여행 가면 안 좋은 점 글 시작 전, 이 여행은 몇년 전 일본 여행에 대한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일본 여행에 대한 안 좋은 시각을 갖고 계신 분이 보실지도 몰라 미리 알립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탄 게 3-4년 전인 것 같습니다. 그립네요. 코로나 전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 가던 사람들이 700만 명이었다고 하죠. 그걸 보여주는 듯, 그 때의 비행기는 만석입니다. 이때가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부장이라는 걸 달아본 후였습니다. TMI지만 나중에는 계열사 대표까지 맡게 되었지만, 이때까지는 저도 빈곤층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비행기표만은 사고 나머지는 제가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목적이는 오사카였고, 1박 2일이었습니다. 한 명은 해외여행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사진 찍기 바쁘더라고요. '나도 그랬는..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