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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18

YB 내사람이여, 반전의 안티파격 빛났던 내추럴싱어 "전체적으로 노멀하게 들렸다", "YB가 불안해지는..." YB의 '내 사람이여'를 평가한 두 사람, 조관우와 박정현의 대답이었다. 과연 그랬나 보다. 중간 점검을 마치고 순위를 기다리던 YB의 손에 6위라는 절망적인 결과가 떨어졌다. 어느새 자신이 내딛어야 할 보폭이 커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서로에 대한 그들의 평가도 냉정해졌는지, 새로움과 표현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지난주. '삐딱하게'로 7위에 머물렀지만 3분가량을 편집 당한 것이 더 속상했던 YB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차 경연 곡은 타가수들과 비교해도 하지 않아도 잘 알려진 곡은 아니었다. 이동원 원곡의 '내 사람이여', 제목도 가수도 생소한 사람이 많은 곡. 그럼에도 YB는 중간점검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무대에 섰.. 2011. 8. 8.
윤도현 나가수 MC 사퇴, 괴로운 결정에 극악무도한 비난 잔인해 나가수의 터줏대감. 윤도현이 나가수 MC 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덩달아 윤도현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제동도 함께 하차하겠다고 했는데요. 다가오는 14일 원년 멤버였던 김범수 박정현과 함께 명예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윤도현의 MC 사퇴가 더욱 아쉽고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밴드인 자우림이 합류하긴 했지만 한 번의 무대에 올랐을 뿐이고, 초창기부터 함께 해오며 좋던 싫던 주말마다 목이 터져라 노래를 하던 윤도현과 YB였기에, 나가수를 봐왔던 시청자들은 정도 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간 입방아에 올랐던 나가수의 논란과 위태로움이 안타까움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윤도현과 YB는 그간 정말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국내에서는 비주.. 2011. 8. 3.
나가수, 김조한 honey 윤도현마저 멍때리게 만든 회심의 일격 나가수, 김조한 honey 윤도현마저 멍때리게 만든 회심의 일격편안하고 편안했다. 나가수 말이다. 순위로 대표되던 '기대치라는 목표'. 그것에 도달하기 위한 나가수는 옷을 대신해 성대를 벗어야했고, 제스쳐를 대신한 춤사위가 이어졌다. 보이는대로 즐기고 들리는대로 느끼던 시청자들의 무게감, 어느새 인과응보의 순기능은 제대로 발휘되었고. 예전만 못한 시청률이 최근 나가수의 흐름을 대신하고 있었다.위기 속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던 시점. 꼭지점에 있던 미디어의 익숙한 스포일러는 김조한의 나가수 출연을 예고했다. 이밤의 끝을 잡고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거느린 가수는 아니더라도 김조한은 대한민국에서 나름 R&B를 갖고 놀 줄 안다는 가수다. 박정현과 김범수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김조한의 등장.. 2011. 7. 18.
나가수 김범수의 6위, 최악의 위기인 이유 "비쥬얼 가수 김범수, 6위로 몰리다!" 님과 함께의 미친 듯 한 퍼포먼스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한 김범수가 26일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에서 6위라는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차 경연 에 이은 또 한 번의 하위권이기에, 순위 발표 후 그의 쓴웃음 뒤엔 '6'이라는 숫자에 대한 노이로제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날 미션은 청중평가단이 원하는 요청곡으로, 를 각자 불렀고, 1위는 박정현, 2위 조관우, 3위 윤도현, 4위 장혜진, 5위 BMK, 6위 김범수, 7위는 옥주현에게 돌아갔습니다. 최근 비쥬얼 가수라는 애칭과 각종 앨범차트 싹쓸이로 상한가를 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두 번의 하위권은 시청자로서도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중간점검 순위와 그앞에 펼쳐져있는 상황을 보면 그에.. 2011. 6. 27.
임재범 행사비, 궁금하지 않은 가격표 공유 '바깥세상이 싫어 산기슭에 살던 호랑이. 자식이 생기고, 입이 늘고, 먹이가 떨어져 가족을 위해 세상에 내려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의 단비를 뿌리고, 그에 반한 사람들의 눈은 이제 그를 향해있다.'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일상 하나하나가 이슈 될 정도로 '대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임재범. 얼마 전 한국과 요르단의 축구 A매치 경기에 애국가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지금까지와 달리 그는 더 이상의 잠적이 없음을 예고하며 대형 기획사인 예당과 계약을 맺었는데, 최근 그들이 임재범을 대하는 방식에서 다소 퇴색 짙은 방향성의 모습이 보인다. 최근 올라온 '임재범 행사비 폭등'이란 제목이 붙은 기사들에는 '임재범의 행사비는 5~6천만 원'이라며 시작했다. 결론은 그의 몸값이 .. 2011. 6. 22.
박정현 vs 장혜진 숨막히는 지존경쟁 지난 주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싣고 달리는 나가수라는 열차. 그 고수들의 향연이 열리고 있는 열차에 조관우와 장혜진이라는 가수들이 올라탔고, 더욱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잡히지 않는 가속도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소라의 아쉬운 탈락과 JK김동욱의 자진하차를 메꾼 두명의 베테랑은 역시나 명불허전 이었습니다. 이날' 가수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각자가 선택한 곡은 김범수-여름안에서, YB-커피 한 잔, BMK-빠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박정현-바보, 옥주현-서시, 장혜진-슬픈인연, 조관우-이별여행 이었습니다. 이중 재미있는 것이 자신만의 화려한 색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박정현과 가려져 있던 고수의 강림을 몸소 실천해 준 장혜진. 두명에게서 뭔가 비슷한 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서로의.. 2011. 6. 20.
나가수 조관우 띄우기, 성급한 핏줄 유입 최근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던 두 명의 가수, 조관우와 장혜진이 떠나간 이소라와 JK김동욱의 자리에 안착했다. 이미 적재적소에 터진 친절한 스포일러에 많은 이들이 이미 알고 있었고, 이 탓에 6.7번으로 배정된 순서에 비해 그들의 차례는 다소 긴장감이 떨어져 있었다. 장혜진은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바이브 3집의 타이틀곡인 '그 남자 그 여자'에 피쳐링을 하면서 가수활동을 조금씩 했고, 조관우는 오랜 시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시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다. 요즘 나가수의 만취 행보에 거슬려 체념하며 채널을 돌려버린 사람들이 우후죽순이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송을 빙자해 의도대로 주무르려 하는 제작진에게 반성이라는 단어는 그저 '싸가지 없고 오지랖 넓은 사람들의 외침' 정도로 보이나 보.. 2011. 6. 20.
무한도전 바람났어 스포일러, 행운의 편지 무한도전의 세 번째 가요제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최근 가수들의 오디션 방식의 프로그램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팬들의 최근 심정일 겁니다. 그만큼 '나는 가수다'와 함께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이 주구장창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최근 무한도전도 그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저 같은 무한도전 팬에게는 그다지 걱정거리는 안될듯합니다. 이렇게 '저는 무한도전 빠입니다'를 인증하는 이유는 다음뷰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위의 포스팅 내용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봤고, 약 1분 정도 플레이를 하다가 뒤로 가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올리신 분의 아이디는 혹시나 문제 될까 봐 삭제하고 올립니다. 무슨 의도에서 올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무한도.. 2011. 6. 19.
김범수 음원차트 올킬, 최고의 사랑 깼다! 비쥬얼 김범수 국내차트 올킬! 최고의 사랑 잠재운 이유있는 1위 출처 : M.net 김범수는 16일 발매된 그의 7집 앨범 SOLISTA Part.2 '끝 사랑'은 F(x), 최고의 사랑 O.S.T 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17일 오전 8시부터 지금(M.net 기준)까지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가요차트 1위, 아티스트 차트 1위,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순풍에 돗단듯 한 항해를 하고 있는데요 이슈의 눈에 서 있는 나는 가수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당대 최고의 가수들을 데려다 놓고 펼치는 경연인 만큼 '탈락자가 주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가 주는 포스는 그것을 뛰어넘어, 출연 예상 가수까지도 큰 화제가 되는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고, 그 속에서 .. 201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