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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버릴 수 없는 술병, 사케 알라딘준마이슈

by 라이터스하이 2011. 9. 26.

사케 알라딘준마이슈는 얼마 전 블로그스쿨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당첨되어
그 깔끔한 입맛을 맛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더욱 매력적이었던 것이
알라딘준마이슈의 소품으로서의 활용 가치였는데요, 알라딘준마이슈의
병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보도록하죠~


지난시간 포스팅했던
2011/09/08 - [Ch 5 : 리뷰체험단/커피/음료] - 소원을 말해봐! 알라딘 준마이슈와 함께한 2000 기념일
사진입니다. 실제로보면 더욱 깜찍합니다. ^^


그럼 알라딘준마이슈의 두번째 포스팅 '절대 버릴 수 없는 술병,
사케 알라딘준마이슈'를 시작합니다!


1.알라딘준마이슈의 변신 - 꽃병
저희집 어머니께서 기르시는 꽃을 세가지 정도 꺽어서 사케병에 담아보았습니다.

곡선이 가득한 특유의 보틀이 꽃과의 어울림을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단에 놓여있는 준마이슈의 얼짱각도샷! 옆에서 볼때는 잘빠진 곡선이지만
조금 위에서 보면 작은 호리병같이 귀여운 이미지도 연출하는 소품이 되어주는
알라딘준마이슈.


조금 아래에서 보면 또 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준마이슈 바틀의 숨은
매력이라면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네요.


꽃병으로 활용된 알라딘준마이슈에는 최대 장미 10송이 정도 들어갈만한
사이즈인데요, 저는 3송이 정도가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화단이나 집안의 분위기에 마침표를 찍을만한 소품으로서도 만족스러운
알라딘준마이슈의 꽃병이었습니다.


2. 알라딘준마이슈의 변신 - 페브리쯔
두번째는 페브리쯔로 변신한 준마이슈입니다. 사진을 보고 예상하셨겠지만
방법은 10초면 끝납니다.


사케 알라딘준마이슈 병에 페브리쯔 원액을 부어주시고

뚜껑을 올려 끼워 맞추시면 끝! 사이즈가 약속이나 한듯이 똑같아서 의아하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네요. 그럼 이제 제대로 되는지 검증해보는 시간!!


헐 됩니다 되요! 사실 저도 나올줄은 몰랐는데, 나오니 알 수 없는
웃음만 짓게되더군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제대로 작동되는 페브리쯔.
준마이슈 사케 바틀과 페브리쯔의 만남이니 앞으로 사브리쯔라 부르고 싶네요.


물론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370ml인 페브리쯔와도 호환되는
사케병이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페브리쯔와 같은
사이즈의 뚜껑사이즈를 가진 물건이라면 거의 다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알라딘준마이슈를 활용한 꽃병이나 페브리쯔는 '엄마한테 혼나기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정도 디자인이나 호환성으로 볼 때
무조건적인 기각은 면할 수 있는 매력은 있어 보입니다.

연인과의 소원을 빌어준다는 로맨틱한 테마의 깜찍한 사케 알라딘준마이슈.
쉽게 버려지는 빈 병의 다양한 활용도로 기분까지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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