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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으로 불리는 마리포사 재생크림, 한달간의 피부 체험기

by 라이터스하이 2011. 10. 5.

2011/09/15 - [Ch 5 : 리뷰체험단/패션/뷰티] - 달팽이 크림의 미친 재생력을 경험하다! '마리포사 재생크림' 지난 마리포사 재생크림의 첫 번째 후기를 쓴지 2주. 달팽이크림이라 불리는 이 재생크림을 쓴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가망 없을 것만 같던 내 피부와 모공들의 활기를 찾는 모습에 회심의 세레머니를 했다. 첫 번째에 이어 두번 째 후기도 역시 온리빙티비의 얼굴을 드리대려고 했으나, 보기 싫다는 분들이 많아서 여자친구의 전후 사진으로 대신하려 한다. 오히려 나보다 더 좋아진 여자친구의 피부에 질투를 느끼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바르기 전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만나기 전, 여자친구의 내츄럴한 얼굴. 건조하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울긋불긋한 색깔을 띄는 부분도 있다. 여자친구는 A형이지만 피부만큼은 예민하고 까칠한 전형적인 B형 스킨이었다. 거칠어진 피부결을 트러블 없이 말끔하던 여자친구의 피부를 되돌려 줄 수 있는 달팽이크림이었는지 만나러 가보자.

바른 후
트러블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발라주었다. 윤기가 있는 부분이 여자친구의 트러블 집중포화 지역이라한다.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처음 발랐을 때 "왜이리 땡기지?"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당김이 있는데, 재생크림의 성분이 피부와 닿으면 재생능력 떄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한다. 여자친구는 당김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아서는 피부에 따라 반응도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눈에 띄게 좋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던 초반이었지만, 2주가 지나고 조금씩 만져보고 자세히보면 느껴질만큼의 피부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전보다 피부가 훨씬 가벼워졌다. 모공이 넓은 온리빙티비가 조금 더 가벼움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달팽이크림이라 불리는 마리포사 재생크림만 사용한 것이 아닌, 메뉴얼에 나와있는대로 수분크림과 병행해서 발라주었다.

마리포사를 하루에 세 번은 바른 나와 달리, 여자친구는 하루에 한 번 밖에 바를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2주가 지나고 3주를 들어서니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비교 해 볼 수 있었는데, 가장 눈에띄는 것은 투명성과 탄력이었다. 보습크림도 수분에 한 몫 했겠지만 달팽이크림의 재생능력이 불어넣은 탄력이라 생각하기엔 충분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30g의 작은 양이지만 아끼지 않고바른 보람이 있었다.

4주가 지나고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바른지 26일 째. 꾸준히 바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 여자친구의 사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투명한 피부빝을 많이 되돌려놓은 달팽이크림. 심하게 망가지지 않았었던 피부라 그런지 여자친구가 나보다 훨씬 빠른 재생력을 보였다. 모공도 전보다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꾸준히 1달 동안 바른 후 지금의 여자친구의 볼살. 요즘엔 볼살 탄력이 좋아져서 볼살 꼬집고 장난을 치고있다. 여자친구도 좋아진 걸 아는지 어느 정도는 즐기는 눈치다. 아무튼 달팽이크림의 효과는 2주가 지나면 조금씩 육안으로 느껴질 정도로 투명해지고 모공도 줄여줬다. 3주가 지나면 피부가 훨씬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여자친구는 화장이 잘 받는다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칠레에서 수입한다는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받았을 때만 해도 그냥 뭐 그렇겠지 했지만, 달팽이의 재생
능력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마리포사 재생크림이었다. 수십차례 체험단을 하면서도 손에 꼽을만큼의 좋은 제품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용량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50g 짜리와 더 큰 용량의 마리포사 재생크림을 사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유일한 제품이었다. 그만큼 피부에 관해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이만큼의 눈에 띄는 효과를 보여준 제품은 없었던 것 같다. 투명성, 탄력을 생기게 해 준 좋은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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