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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태국 기능성 화장품 리뷰

by 라이터스하이 2015. 12. 16.

렛미인 태국 기능성 화장품



잃어버린 피부 자신감을 뒤늦게 찾기위해 요즘 케어 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남자지만 집에는 15개 정도의 제품이 있는데요. CJ E&M 소셜 리포터즈로 이 번에 렛미인 화장품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킨 클렌저와 슬리핑 크림, 마스트 팩까지3가지 제품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의 홀그레인 머스터드같은 비주얼을 가진 저 제품은 비타 스킨 클렌져입니다.


미인이 아닌 미남이 될 수 있을까요? 피부만이라도...


메시(입자)나 질감을 살펴보기 위해 테스트로 손에 한 번 떨어트려 봤습니다.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 클렌저는 무거운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인데, 스킨케어 제품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쳐박혀 있던 줌렌즈 동원. 알록달록한 색감이 쓰고싶은 욕망을 더 키워줍니다. 나쁘지 않아요. 예쁜 색감.



병에 담겨져 있을 때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렛미인 메이크미 쏘클린 리제너레이트 비타 스킨 클렌저라고 적힌 후면부. 요즘 화장품 이름들 참 기네요. 



입구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질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에멀젼 비슷한 질감인데요. 거품이 엄청 많이 일어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거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안 후 느낀 점은 일반 클렌저로 세안했을 때보다 메마르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되는 편이라는 겁니다. 제가 모공이 커서 수분이 엄청 빠른 시간안에 사라지는 편인데,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없어요. 그게 가장 장점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렛미인 메이크미 소프트앤스무스 비타 슬리핑 세럼입니다. 적혀있는 대로는 지치고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줌으로써 피부 결을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꾸어주는 비타 슬리핑 세럼이라고 합니다. 슬리핌 크림과 함께 바르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수분크림과 모공 타이트너 중간 정도의 점도를 갖고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싼 수분크림처럼 끈적거림이 없고 부드럽게 잘 발린다는 점입니다. 세럼이다보니 그럴만도 한데요. 반면 조금 많이 쓰게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뭔가 아까워서 많이 쓰기는 싫은데 많이 쓰게되는 그런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발라보니 촉촉함은 최고입니다. 며칠 써봐야 알겠지만 수분크림이나 다른 슬리핑 시리즈와 바르면 극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렛미인 메이크미 스키니룩 올인원 비타 마스크팩입니다.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설명이 눈에 띄는데요. 보통 팩이면 팩이지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써놓지는 않으니까요. 이렇게 시스템적인 팩은 처음 봤습니다. 과감하게 제 사진을 올려서 어떤식으로 쓰는지 한번 보여드리죠. 귀에 걸어서 고정시키는 팩으로 구김없이 팽팽함을 유지시켜줍니다. 저만 이런 팩 한번도 안써봤나요? 이 팩 역시 수분이 굉장히 많고 번들거리거나 찐득거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수분 폭탄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아주 제대로 흠뻑 젖어서 나타납니다. 소나기 맞은 강아지마냥 두둥.


이렇게 생긴 팩은 처름이라 한번 샤워실 벽에 붙이고 한 컷. 뭔가 귀엽기도 하고. 부처님 같기도 하구요. 아래쪽 목부분은 목에 붙이는 게 아니라 귀에 거는 부분이더군요. 턱쪽까지 발라주면서 귀에 걸어 타이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렇게요. 오랫만에 블로그에 얼굴 들이미는군요.



이런식으로 타이트하게 팩이 가능해 집니다. 이정도면 헬스하면서 팩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메이크미 비타 마스크팩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다음 후기에 좀 더 디테일하게 다뤄보려 합니다. 홍콩이나 동남아 가시는 분들은 자외선으로 말라버린 피부케어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 갔을 때 더위 때문에 같이 간 동생이랑 멱살 잡을뻔 한 적이 있는데, 더위를 무시하면 피부가 너무 힘드니 항상 신경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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