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경기, JYJ 팬미팅 전락 국제망신
리그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어느 시즌보다도 팀에 비중있는 활약을 했던 박지성. 그의 이름이 걸린 자선경기 이 15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렸다. 예상대로 16,000명 이상의 관중이 빼곡했고,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정대세, 유상철, 미우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구스타와 더불어 한류스타인 JYJ, 한혜진도 참석했다. 기대했던 에브라, 반 데 사르 등 유럽 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베트남의 팬들을 흥분 시키기에 충분했다. 박지성과 친구들vs나비뱅크 경기 결과는 3:4으로 박지성과 친구들은 패배했지만 양팀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많은 박수를 받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반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는 비난의 목소리도 뜨겁다. 경기에 앞서 베트남 호찌민의 탄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박지성의 유소..
201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