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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Star & Issue

tvN10 페스티벌, 왕좌의 게임 최종 승자는?

by 라이터스하이 2016. 10. 5.


tvN이 벌써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tvN은 시작만해도 작은 케이블 채널 중에 하나였는데요. 지금은 지상파들과 나란히 하는 컨텐츠 리더가 되었죠. 대표적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응답하라 시리즈. 굵직굵직한 컨텐츠가 tvN의 네임벨류를 올려줬었죠. 그런 역사를 기념하는 tvN10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8일부터 이틀 동안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tvN 어워드 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그 중에서 어떤 행사보다도 더 기대되는 것이 바로 시상식입니다. 그리고 시상식에 버금가는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제작자와 관객들과 만나는 코너에 이어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은 고민 상담소를 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PD의 흥행보증수표 반열에 오른 나영석 PD도 관객들과 만나는 장을 연다고.




그럼 다시 본격적으로 tvN10 페스티벌 시상식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상파와 다르게 케이블은 시상식이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죠. 그런 취지에서 더 의미가 깊은데, 이 번 시상식 투표는 10년 동안의 방송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tvN의 역사적 인물들이 받을 심산이 크겠죠.




드라마 부문에서는 케이블에서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응답하라 1988(19.6%), 사회적인 신드롬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미생, 시그널, 디어 마이 프렌즈들이 유력한 대항 후보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가 예능에서는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의 컨텐츠들이 대기 중이죠. 언급하지 않은 시리즈 중에서는 나인, 로맨스가 필요해, 식샤를 합시다 등의 작품들도 tvN10 페스티벌 수상 기대에 대한 지지를 받는 중입니다. 




연기자 부문에서는 45명의 별들이 출동 준비중에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라미란, 조진웅, 박보검, 에릭, 김혜수, 이제훈, 성동일, 서현진, 윤두준, 류준열 등이 랭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케이블의 특성상 조연급 배우들이 특A급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더 뜻깊은 시상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로 지상파를 씹어 먹고 있는 tvN10 페스티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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