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Star & Issue

로드 FC 034 기대되는 매치업

by 라이터스하이 2016. 11. 11.



로드FC 34가 11월 19일 중국 석가성 하북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저녁 8시 30분에 수퍼액션 독점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메인 매치업인 아래 두 경기가 가장 기대됩니다.




최무겸 vs 무랏 카잔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최무겸은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요. 카운터 펀치와 레슬링 디펜스가 좋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로드FC 챔피언 중에서 유일하게 3차 방어전에 도전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상대인 무랏 카잔은 로드FC 011에서 이형석을 상대로 승리한 터키 출신의 파이터인데요.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고 있고 터키 내에서 아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메인 매치에는 아오르꺼러와 가와구치 유스케의 대결이 기대되는데요. 최홍만과의 대결로 유명해진 중국의 무제한급 파이터 아오르꺼러. 덩치에 비해 날렵한 액션과 빠른 펀치를 베이스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죠. 로드FC 030에서는 최홍만에게 KO패를 당했습니다. 상대는 일본의 유명한 단체인 DEEP의 전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요스케입니다. 30전에 가까운 저적을 자랑하고 있는 파이터입니다.

이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요. 로드FC미들급 2대 챔피언인 이은수 선수입니다. 로드FC34는 아니지만 35에서 중국의 신예인 마크사티 살라크와 웰터급 경기를 갖게 됩니다. 이 날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정환과 최영의 매치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로드 FC 35에는 김보성의 데뷔전도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권아솔과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도 준비 중이죠. 흥행매치가 많은 로드 FC 35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대회이니만큼 기대를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무명으로 지내던 코리안탑팀과 국내 여러팀들의 신인들이 올라오고 있는 흐름이라 기대가 됩니다. FXC나 Deep 같은 단체에 비해 신인도나 네임벨류가 아직은 떨어지지만 국내 팬들을 중심으로 로드FC가 점차 커가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