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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 · Tokyo·Shizuoka

도쿄·시즈오카 여행 04 - 도쿄 디즈니랜드 필수 놀이기구 2편

by 라이터스하이 2017. 2. 20.


[ 2017 도쿄 · 시즈오카 자유 여행 ]

디즈니랜드  필수 놀이기구 2편

writershigh.co.kr )




놀이기구 하나 밖에 안탔는데, 놀이동산은 가기만 하면 배가 고픈 곳이네요. 아닌 게 아니라 놀이동산이 너무 크게 만들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놀이동산이 다들 그렇듯, 도쿄 디즈니랜드도 저렴한 식당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그렇고, 결국 선택을 해야하는데...

그 중에서 뷔페식으로 된 식당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싸게 먹으면 1.5 정도? 2.0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예전에 점심값이 비싸서 디즈니랜드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는데, 걷는걸 사랑하지 않는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치킨 위에 주렁 주렁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분위기 잡는 인테리어는 정말 디테일하게 잘해뒀더라구요. 얼마가 들었을까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말이죠.




그래도 밥 먹는 건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20분 기다리면 짧은 거라는 생각이 드는 묘한 곳. 놀이공원에 여자랑 온 건 처음이었는데, 왜 내가 놀이공원을 오지 않았는지 알게되었네요. 기다리는 시간 때문이라는 걸.




이렇게 먹고 5.0-6.0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 2개와 샐러드 하나, 그리고 컵이 부록인 컵 푸딩 하나까지, 배부르게 먹었네요. 




메인은 함박 스테이크와 스테이크. 디즈니랜드 답게 초딩 입맛이네요. 제 입에 딱입니다.




초코 푸딩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나면 컵을 준답니다. 나름 득템했다고 생각드네요.




소화도 시켰겠다..




두 번째 놀이기구를 향해 갑니다. 바로 스몰월드. 처음 듣는 놀이기구 이름인데, 와이프가 재밌다고 타러 가자고 합니다. 작아봤자 얼마나 작겠어? 라는 생각으로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그래, 이젠 포기다... 뇌를 멈추고 그냥 기다리는 거다!




뭐지 이건? 어릴 때 탔던 워터라이드(?) 정도 되는건가?




워워 출발합니다.




시작!




이런 걸 언제 만들었을까? 컬러풀한 스몰월드의 비주얼.




무슨 소재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각국의 문화와 동물들,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정말 말 그대로 월드입니다.




러닝타임은 10분에서 15분 정도? 입니다.




굉장히 컬러풀하고 시원한데, 저는 처음에 조금 무서웠습니다. 너무 밝아서 무서운? 동심파괴 공포 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런가? 그럼에도 꼭 타봐야할 놀이기구임에는 분명합니다. 도죠 디즈니랜드 필수 놀이기구 2편이었습니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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