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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 · Tokyo·Shizuoka

도쿄·시즈오카 여행 05 - 디즈니랜드는 역시 겨울입니다 +퍼레이드

by 라이터스하이 2017. 2. 23.

 

 


[ 2017 도쿄 · 시즈오카 자유 여행 ]

도쿄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시간!

 

 

 

도쿄 디즈니랜드 리뷰도 이제 2개가 남았네요. 요즘 제 블로그에 시즈오카 관련 키워드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네요.시즈오카도 여행객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디즈니랜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퍼레이드는 2시간? 정도의 텀마다 한 번씩 있는데요. 시작 전에 이미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보시더라구요.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왜 퍼레이드를 한시간 두시간 전부터 기다리는지 알겠더군요. 굉장히 연기력이나 연출력이 뛰어나서 정말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34살도 집중할 수 있는 재미 요소가 있더군요.

 

 

 

 

 

해가 지기 전까지 한 바퀴 돌아보면서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망원렌즈로 몇컷 찍어봤습니다.

 

 

 

야간 퍼레이드를 기다리며 찍은 성. 여기도 저녁되면 엄청 예쁜 포토존입니다. 한국 여자분들도 많이 와서 찍으시더군요. 설날 연휴에도 여행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오옷! 시작입니다. 백설공주부터~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아서 넋놓고 보게 됩니다. 물론 밤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람들 모두 손 흔들어주고 분위기가 금메달 딴 퍼레이드처럼 열광적이라는.

 

 

 

 

 

 

이런말 하면 동심파괴 같겠지만, 굉장히 비싸보이더라구요. 이거 만들려고 얼마를 썼을까? 상상하기 힘든 디테일과 LED들.

 

 

 

 

공룡이 지나가고

 

 

 

후크가 옵니다.

 

 

 

 

 

어릴 떄 부터 피터팬을 엄청 좋아해서 그런지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귀염귀염 캐릭터들. 감상해 보세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김보서.. 아니 알라딘님. 어깨가 의리 있게 생겼네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파트입니다. 감성돋죠?

 

 

 

 

 

 

 

 

 

 

 

구라..아니 피노키오의 등장!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그동안 못보던 어릴적 우상들을 다 만나보게 되는군요.

 

 

 

 

 

디즈니랜드는 죽기 전에 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어쩌다 다녀와서는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1도 재미없겠지만, 디테일이나 스케일이 굉장합니다. 무엇보다 디즈니랜드는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기에 그치는 것보다 퍼레이드를 보면서 어릴 때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습니다. 외국까지 와서 어릴 때 goldstar로 보던 만화속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시간이나 지도를 보실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로 가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또 가고 싶네요. 다음은 3월 오사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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