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 1박2일 일본여행 - 히로시마 맛집 이퓨도 라멘 히로시마의 첫 밤이자 마지막 밤. 내일되면 허무함이 쓰나미처럼 올텐데, 오늘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평소에 잘 가지 않던 클럽을 가기로 한다. 들어가자마자 대실망. 뭐랄까.. 형언할 수 없는 비보이들 몇 명과 형언할 수 없는 남ㅌ... 라멘이나 먹으러 가자. 혼도리라는 번화가였던 것 같느데, 주변에 이자카야나 라멘집이 많다. 나카마치, 다테마치, 가미야초, 가나야마초 등이 혼도리를 둘러싸도 있는 번화가 일부다. 미야지마를 다녀오니 해는 지고 네온들만 보인다. 노면전차에서 내리니 벌써 내일이 두렵다. 혼도리 거리로 얼른 달려가 히로시마 라멘을 먹어보고 싶었다. 도톤보리만큼은 아니지만 히로시마도 사람이 많다. 일본은 어떤 시골을 가더라도 '아 1억 인구였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어디가 밀집지역이 .. 2021.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