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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유튜브 영상편집자 에디톨로지입니다
안녕하세요. 감성적이고 깔끔한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에디톨로지입니다. 주로 기업영상, 유튜브 영상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기업 영상으로는 삼성화재, 현대차증권 등을 작업했습니다. 그 외에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청년포털, 서울시 청년재단, 강원도립대, 강릉문화원, 가톨릭관동대,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의 공기업이나 정부기관의 영상을 편집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편집을 하기 전에는 바이럴마케팅 일을 해왔는데요. 학원교육그룹에서 바이럴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었습니다. 작가 활동도 해온 적 있어서 텍스트, 영상, 사진 등의 편집을 줄곧 해왔었습니다. 3년차에 접어드는 영상편집자 에디톨로지는 영상의 완급조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상 플로우 자체가 굉장히 타이트한 리듬으로 가고..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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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 가는 법 (2023~)
안녕하세요, 라이터스 하이입니다. 나가사키 이주를 위해 준비중인데요. 몇 년 전에 써놓은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 가는 법을 보고선 많이들 들어오십니다. 하지만 현재 나가사키에도 신칸센 열차가 운행중이므로 그 때와는 가는 방법이 달라졌는데요. 1. 열차 예전에는 카모메 열차라는 걸 탔었지만, 이제는 릴레리 카모메 열차를 타고 다케오온센 역(사가쪽)에서 니시규슈 신칸센 열차를 타야 됩니다. 소요 시간은 1시간 25분입니다. 카모메 열차만 있었을 때도 2시간 안에 도착했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소요 시간이 그리 짧아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문제인데요.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 신칸센답게 릴레이 카모메를 타고 신칸센을 탈 경우 가격이 6,050엔입니다. 빨리 가는 건 좋지만 이 정도 금액은..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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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 18번 여행가면 달라지는 것 (3년 만의 일본여행)
이번 여행의 컨셉은 뮤직비디오 촬영입니다. 어쩌다보니 도쿄에 가게 되었는데, 일본의 도시보다는 시골을 좋아하는 편이라 도쿄를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의미 없이 관광만 하다가 오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비디오 촬영을 많이 하고 오려고 합니다. 여행일정 - 부산 (11월 10일) > 도쿄 (11월 24일) > 오사카 (12월 1일) > 대구 오사카는 사실 갑자기 잡힌 일정이라 급하게 추가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11월 24일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 오사카에서 12월 1일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달라진 점 #귀차니즘 귀찮지만 무서워서 바꾸기 힘들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포켓 Wifi입니다. 전에는 유심이 아닌 포켓 Wifi만 사용했었습니다. 아무래..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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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UAD 스파크 (Spark) 윈도우 버전 출시!
드디어 UAD가 약속한대로 Spark 윈도우 버전을 내일 출시합니다. 저는 이미 구독을 해뒀는데요. 내일 커넥트를 다운로드 하고 바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스파크가 플러그인을 어디까지 확장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시작한 거 모든 플러그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UAD Apollo를 사고 플러그인도 거의 100만 원치 질렀는데요. 좀 배아픈 면도 있지만 그래도 구독으로 사용하면서 사지 못한 플러그인도 쓸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내일 얼마나 많은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들 준비되셨으리라 믿습니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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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일본, 11월 도쿄여행 준비
3년 만에 도쿄에 가게되어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씁니다. 가격이 곧 오를 것 같아서 며칠 전에 비행기와 호텔을 예매했는데요. 기간은 2주입니다. 이번에는 도쿄 중심지가 아닌 에노시마, 사이타마, 요코하마 쪽으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한달을 가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여유가 많이 없어서 2주로 줄였습니다. 호텔은 신주쿠에서 오에도선으로 40분 거리, 시부야 역에서는 긴자선을 타고 42분 거리입니다. 가성비와 가격을 두고 3-4군데 찾다가 결국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여기에서 묵고 마지막 날에는 조금 호화로운 곳을 찾아보려 합니다. 에노시마 슬램덩크 배경지로 유명한 에노시마입니다. 노면전차와 바다가 함께 보이는 사진들이 감성을 자극해서 첫 번째 선택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쇼..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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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정류장 올리브영, 기분 나쁜 직원 서비스
서부정류장 다이소에 갔다가 오는 길에 올리브영이 있길래 고민하다가 들어갑니다. 온라인으로 탈색약 살려고 했는데 가격은 같은 것 같아서요. 들어갔는데 직원이 있으면서도 인사을 안하더라고요. 그런데 잠시 후에 다른 손님 오니까 인사를 또 합니다. 여자 직원이었는데 남혐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 좀 나쁘지만 넘겼는데 계산하려고 계산대에 가니 같이 오더니 계산 하는 게 아니라 남자 직원을 부르더라고요. 계산해 달라고. 거기서 기분이 영 나빠지더군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별 것 아닌걸로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게 짜증나더군요. 요즘들어 가게들 직원 서비스가 영 개판인데가 많네요. 특히 대구 서부정류장쪽은 손님을 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절도가 마이너스네요. 얼마 전엔 서부정류장 KT갔다가 직원이 깡패같..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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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LG라는데, AS는?
생각해보니 거의 10년은 쓴 것 같은 LG 모니터가 사망했다. 그런데 역시 가전은 LG인지 화면이 나간 게 아니라 받침대가 부러졌다. 모니터 뒤쪽 선을 찾으려다 모니터를 몸쪽으로 당기다 부러진 것. 버리고 싶어도 잘 나오는 모니터라서 더 좋은 삼성 모니터를 당근에다 팔고 고쳐서 서브 모니터로 쓰기로 한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보니 부품 비용은 2만 원 정도. 그 정도면 안 사도 되겠다 싶어 모니터를 들고 AS센터로 온다. 대기업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AS라고들 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인 듯. 가자마자 직원 분이 번호표를 뽑는 걸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대기고객 0명의 산뜻함. 갑자기 맥도날드 온 것 같은 키오스크가 떡하기 서있다. 전화번호랑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되니 딱히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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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분식 배달 후기
오늘은 치킨을 먹을까 떡볶이 먹을까 고민하다 요즘 치킨이 비싸기만 하고 기름도 별로라서 떡볶이를 주문합니다. 단골 맛집 떡볶이집이 있지만 거리가 멀고 햐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각 이름은 110입니다. 몇군데 주문해보니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좀 큰 떡볶이를 팔고있는 생소한 곳이 주문합니다. 다른 메뉴는 드른 곳과 마찬가지로 공산품 느낌이었고, 그래도 떡볶이가 다른 곳과 다르게 시장 느낌의 큰떡이라서 좋았습니다. 김말이를 좋아하는데 튀김 옷이 두껍고 좀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너무 튀긴거 아닌가 느낌이었고, 간도 수분이 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순대 찰기는 좋았습니다. 사진은 보정입니다. 110분식 후기였습니다.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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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만 20개 주문한 한국인에 두 번 놀란 현지인들
낮에는 도시락 하나 먹고 걷기만 해서 저녁에는 폭식하고 싶어졌다. 여행 다니며 여러 가지 먹긴 했는데 제대로 된 이자카야를 한 번도 안 가봤다. 그래서 여자 친구에게 밤에 이자카야 가자고 졸랐다. 흔해빠진 일본 이자카야 갈 생각을 왜 한 번도 안했을까? 술에 관심 없데도 이자카야인데 안주만 먹고 가기엔 이상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맥주 한잔 가볍게 주문. 여자친구는 우롱 하이 주문했던 것 같다. 슬슬 몸을 풀고 메뉴 받을 준비를 한다. 여긴 와타미, 아마 안 망했다면 아직 강남에도 있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자카야는 귀찮을 수도 있겠다 싶은 게, 일본인들은 여러 가지를 순차적으로 주문하는 편인데, 예전에 동생과 기타큐슈 갔을 때 3시간 한정 뷔페에 갔는데, 한 방에 3개 메뉴를 주문하니 주방장..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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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에 효도관광 실려가 배 터져 죽을 뻔한 사연
난생처음 공항 노숙 후 밝은 아침. 아시아나는 페이크, 저가항공을 타고 효도관광(?)을 간다. 퇴사 후 열심히 육체노동을 하고 있는데, 동생이 여행 가고 싶단다. 챙겨줄 몸이나 마음의 여력도 없어 거절하려고 했는데, 여행 중독자들에겐 그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챙겨준 걸 돌려준다는 듯 같이 가고 싶다고 몸만 오라고 한다. 미안한 마음에 그동안 모은 마일리지로 나쁘지 않은 캐리어 하나 선물해주며 버스에 올라탄다. 동생은 맛집에 환장하는 미식계 유망주(?)다. 특히 카레를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지인 기타큐슈의 모지코 카레를 엄청 기대하고 있다. 그럴 거면 인도를 가.. 치킨 감튀 아님 텐진 호르몬 내리자마자 스퍼트를 올린다. 국내에선 못 먹었던 메뉴를 먹는 게좋겠다 싶어 호르몬 식당에 왔다. 막..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