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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안녕' 소셜 커머스 백화점, 맥스쿠폰!

by 라이터스하이 2011. 8. 19.

나는 소셜을 모른다. 소셜커머스나 소셜커머스 메타 사이트는 더더욱 모른다. 이런 사이트를 소개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이제 조금 더 알뜰하게, 잘 살아보기 위해 알아보려 한다.

소셜? 먹는거야? 했던 나를 비롯한 분들에게 소셜커머스와 더불어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 맥스 쿠폰을 이번 기회에 함께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번부터 순서대로 5번까지 따라가면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 한 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짧게 추리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로,

일정 수 이상 구매자가 모이면 파격적 할인가로 소비자는 물건을 살 수 있게 되고, 기업은 박리다매와 홍보 효과, 마케팅 비용 절감의 이점을 가져가게 된다. 국내에는 티켓 몬스터, 쿠팡, 위폰 등이 있다.


맥스 쿠폰은 위에서 이야기 한 소셜커머스 쇼핑몰의 메타 사이트, 즉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라 한다. 에누리나 어바웃 등의 쇼핑몰 비교 사이트의 개념과 같은 소셜커머스 비교 사이트로 보면 될 것 같은데, 

맥스 쿠폰은 매일 1개씩 외식, 뷰티, 공연, 여행, 여가, 스포츠 등 각각 컨텐츠별로 소셜커머스 쿠폰을 쇼핑하는 곳이라 말하고 있다. 즉,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을 미친듯이 즐겨찾기 해두고 돌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같다.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 맥스 쿠폰의 사이트 메인 하단부. 구매율 높은 Best 100을 모아놓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몇 분 몇 초가 득템을 가를 수 있는 시간을 줄이기에 적절한 위치다. 

할인률, 인기순, 가격순의 탭들에 따라 소셜커머스 비교를 할 수 있고, 메인에서 핫!한 제품들을 볼 수 있겠다.


 

지난 소셜커머스 쿠폰 메뉴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소셜커머스 순위를 클릭해 보았다. 판매 랭킹과 소셜몰 평점 랭킹이 등장했는데, 우리는 오래전 옥션이 행했던 돈주고 띄워주기를 당한 경험자로서,

조금 더 신빙성에 대한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뭐 그렇게 인생 피곤하게 사냐는 질문은 해도 되지만, 요즘 세상이 모르면 당하는 세상이다.


 

위에 보이는 랭킹은 얼마전 두 잇! 이라는 업체에서 파워 블로거 50명을 대상으로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에 대한 설문 조사. '소셜커머스 상품에 대한 측면에서 최고로 꼽는 업체'의 소셜커머스 순위와 비교해보니

쇼킹온의 순위를 제외하면 거의 유사한 모습의 맥스쿠폰 소셜커머스 순위를 볼 수가 있었다. 더불어 서비스 관련 고객 응대의 소셜커머스별 순위도 위와 같았다. <저작권 : 두 잇!>


 

소셜커머스 모음, 맥스 쿠폰의 메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는 원터치 정렬 기능이 아닌가 싶다. 지역명을 클릭하면, 50개의 지역과 관련된 상품들이 같은 창에 정렬되어 몇 초안에 출력된다.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소셜커머스 맛집이나 서비스 업소들을 찾는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편리한 기능인 것 같다. 특히나 아이쇼핑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는 시간 단축의 효과도 볼 수 있을 듯.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가끔 가지만 비싼 가격탓에 만류하기 바빴던 씨푸드 붸페 '씨하우스' 쿠폰이 올라와 있어서 자세히 보기를 눌렀다. 그러자 구독을 위한 창이 뜬다.

소셜커머스에 눈을 조금은 떴다 생각된다면 메일로 소식을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사는 지역과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끝! 등록을 마치니 고맙다는 메세지가 뜬다.


많게는 62시간부터 적게는 14시간까지 다양한 리미트가 발견된다. 그런데 가만 보니 남은 시간 저것이 사람의 구매 욕구를 강하게 자극시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살까 말까? 고민되는 순간에 남은 시간을 보게되니 더 사야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니 말이다.

사람이 모니터를 볼 때는 'Z'자로 보게 된다고 하는데, 음식을 보면서  미각을 자극하고, 남은 시간으로 시각을 자극하고, 할인률을 볼 때 쯤이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자 친구에게 제보를 하게 되더라.


 

32%의 할인률. 다른 업체를 보니 60퍼센트가 넘어가는 것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 우리 커플이 씨푸드를 가게 되면 4만원 이하는 나와 본 적이 없다. 

평일런치 두명이 이용해도 2만 5천원 정도의 가격이니 꽤 괜찮다는 생각이다. 거기다가 비수기라고 볼 수 없는 방학 시즌이니 말이다.


남은 수량이 나오고 신청 수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 최대 구매 장수는 10장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세가지다. 티몬 적립금은 뭔가 하니, 친구를 추천해주고 친구가 물건을 구매하면 쌍방에게 2천 원의 티몬 적립금을 준다고 한다.

쿠폰은 이메일, 휴대폰 SMS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메일은 출력을, SMS는 제시만 하면 된다고. 단, 신분증은 필수라니 꼭 챙겨야겠다. 양도 불가라는 별도의 표기가 없으면 양도도 가능하다고 한다!


 

맥스쿠폰 이벤트 하나. 메인 화면의 팝업 중 첫 번째인 회원가입 이벤트. 5천원 사진 인화권이면 나쁘지는 않다. 아! 그런데 방금 가입을 하고 보니 그냥 막 주는 것은 아니다. 선택된 자만이 받을 수 있다. 오해 없기를!

 

맥스쿠폰 이벤트 둘.
다행히 요곤 100퍼센트라 적혀있다. 그래도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이용 후기를 쓰면 자유이용권 5,000원 권을 준다고 한다. 다행히 가이드라인이 없나본데, 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이벤트 같아 보인다.


 

맥스쿠폰 이벤트 셋.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일 평균 트래픽이 천명 이상이라면 이 이벤트에 참가해도 좋을 것 같다. 본인 블로그 상단에도 배너가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 명이 넘는 파워블로거라면 더더욱 신청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놓치지 말기를!

소셜과 소셜커머스를 많이 겪어 보지는 못했지만, 맥스 쿠폰이라는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만 제대로 안다면 타 사이트에 가서도 온라인 미아가 되는 사건은 없을 것 같다. 특히나 소셜커머스 맛집을 찾는다면 제대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글을 쓰면서 이 사이트를 이해하게 되어서 누구를 위한 글인지는 당췌 헷갈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힘들게 쓴 티가 나면 추천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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