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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후라이팬 4종 오픈케이스

by 라이터스하이 2015. 11. 23.





[ FOOD ]

레이먼킴 후라이팬 4종 오픈케이스

바람칼 ( writershigh.co.kr )





가만히 있는 성격이 못되는지라, 집에 있으면 뭐라도 해야됩니다. 그러다보니 전부터 관심있던 요리에 다시 빠지게 되었네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레이먼킴 후라이팬 체험까지 해보게 됩니다. 아직까지 방송 3사보다는 케이블쪽에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강레오 셰프와 함께 좋은 이미지의 셰프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신청해보고 싶었네요. 도착한 박스에 적혀있는 Richef. 키친상품을 많이 만드어내는 브랜드인 듯 합니다






파손주위라고 적혀있어서 그런지 아래쪽 관리실에서 제 현관 앞에다가 똭 두셨네요. 기분 좋았습니다.





기본 구성은 4개의 후라이팬과 1개의 찜 냄비입니다. 

- 20cm 후라이팬

- 28cm 후라이팬

- 그릴팬

- 궁중팬

- 찜냄비


4종이라고 하시길래 후라이팬 4개인가보다 생각했죠. 그런데 웬걸, 우리가 흔히 찜통이라고 부르는 대형 찜냄비가 같이 있는 겁니다. 기분좋게 곤란했네요. 아무튼 기분좋은 구성이었습니다. 판매가가 99,000에 후라이팬 4개 정도면 중저가 정도라도 생각될텐데, 거기에 대형 찜냄비가 들어있으니 나쁘지 않은 구성일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내용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 있는 20cm 후라이팬부터 가장 아래에 있는 찜냄비까지 꺼내봤습니다. 앞으로 포스팅은 볶기, 찌기, 삶기 등으로 이뤄질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오픈해봤는데요. 여자친구가 색감이 좋다고 해서 보니까 페인트 같기도 하고 투박한 후라이팬보다는 좀 감성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열자마자 저는 손으로 내면을 쓰윽 훑어봤는데, 굉장히 부드럽더군요. 7종 코딩이 되어있는지는 단면확인이 불가능 했지만 Virgin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의 촉감이었습니다.




부드러움, 가벼움, 그리고 길쭉함이 제가 느낀 이 후라이팬의 특징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웠다는것, 손잡이 부분이 슬림하고 길었다는 것. 볶음요리 할 때에 손목스랩 주기 좋은 구성입니다.




뒤편도 중요하니 봐줍니다. 새 후라이팬을 사게되면 불안요소 한가지가 있는데, 뒷부분의 기스죠. 기스에 대한 부담은 적겠구나 느꼈던 뒷부분의 모양입니다.




본격적으로 요리해봐야 알겠지만, 굉장히 부드러워 손상은 어느정도 방지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뒷부분을 보고 평평한 일반 후라이팬보다 씻기가 불편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었는데, 설거지한 여자친구가 씻기 굉장히 편하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다시 추후 포스팅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짧게 음식을 해본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열전도율이 좋은 편입니다. 전기레인지를 쓰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 한가지가 느리게 끓는다는 점인데. 이 후라이팬은 전도율이 좋은지 평소쓰는 웍이나 후라이팬보다 빠르게 끓고 볶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꽤 두꺼워 보이게 나왔죠? 1cm 정도 되어보이게 나왔는데, 실제 두꼐는 5-6mm 정도 두께입니다. 굉장히 슬림합니다. 




힘들 때에는 이 부분에 엄지를 놓고 볶으면 되겠군요.




제가 전문 셰프가 아니다보니 여기 이 부분의 용도는 자세히 모르겠네요. 하지만 씻기가 꽤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른 후라이팬에 비해서 저렇게 홀이 있으니 그립감에 이어서 안정감이 좀 더 생기기는 합니다. 

다음 후기에는 다른 후라이팬의 디테일과 음식하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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