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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친 김범수 이번엔 패션모델! 미리보는 그의 까르뜨블랑슈는?

by 라이터스하이 2011. 9. 21.

범수의 끝은 어디일까요? 나가수에서 절정의 실력과 끼를 여지없이 풀어헤치며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나버렸는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존재감은 쉽게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패션모델에 도전장을 내미는 대형사고를 쳐버렸습니다. 과연 김범수가 선택한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로 이 브랜드입니다. 까르뜨블랑슈라는 곳인데요, 아놀드파마, 아놀드마파 주니어가 속해있는 동일레나운의 브랜드입니다. 아놀드파마는 최근 핫한 이슈의 도마위에 올라있는 '하이킥3, 짧은다리의 역습'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션 리챠드가 모델로 활약했고, 곧 김범수가 새로운 화보를 들고 나타날 것이라 합니다. 그러면 김범수가 패션모델이 되기로 선택한 까르뜨블랑슈는 어떤 아이템들로 채워져 있는지 출발해 보도록하죠!


기는 제가 살고있는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입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까르뜨블랑슈의 서포터즈인 '까블맨즈 1기'의 자격을 받고 출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까르뜨블랑슈는 여러분만큼이나 저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이기에,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매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기 보이는 분은 저희 형입니다. 까르뜨블랑슈 브랜드의 타겟 연령대가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반인 것도 있지만, 김범수와 체형이 똑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제적인 일일 노동을 하게된 분입니다. 패션모델에 도전한 김범수의 까르뜨블랑슈 화보는 과연 어떨지. 비슷한 체형을 가진 오늘의 모델과 함께 미리보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분들은 DC를 좋아하고 남자분들은 DP를 좋아하죠? 'DP된 것 주세요'라는 남자들만의 전유물에 일침을 가하는 여자분들과 그 말에 삐치는 남자분들도 많지만, 일단 평균은 먹고 들어간다는 디스플레이의 불문율을 무시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 어쨋거나 저쨌거나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있는 자켓을 속칭 오늘의 모델에게 입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늘의 모델이 입은 자켓보다 조금 더 두꺼운 소재의 김범수 자켓이긴 하지만, 자켓이 잘 어울리는 김범수에게도 이 정도 핏이면 좋은 포스를 풍기는 화보가 나올 것 같죠? 사진의 제품은 까르뜨블랑슈의 주력 상품이라고 하는데요, 은은한 그레이 컬러에 여러가지로 받쳐 입을 수 있어서 "오늘 뭐입지?"란 질문의 1번 보기가 될만한 아이템으로 손색없어 보입니다. 체형은 비슷하지만 김범수만의 느낌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것은?! 체크셔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나요? 예전과 달리 남자들도 컬러풀한 탑이나 아우터를 선호하는 모습을 길거리에 나가면 쉽게 볼 수 있죠. 김범수도 평소 체크셔츠를 즐겨입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는데요, 까짓거 입는데 돈드나요? 입어보죠!

범수가 스케치북에서 입었던 셔츠의 색상코드와도 비슷하네요. 일자던 슬림진이던 요런 셔츠 하나있으면 어디든 만만하게 다닐 수 있죠. 특히 셔츠는 관리가 조금 어려운 편이기도 하지만, 이 정도 색상이라면 세 번 정도까지는 굴러도 되겠군요. 튀지는 않지만 어디에 있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컬러셔츠와 조화도 기대됩니다.


옷 하나로 김범수는 패셔니스타라는 기사까지 떳었는데요. 사실 얼굴색이 무거운 톤이거나 인상에 따라서 조금 조심스러워 지는 색깔의 셔츠이기도 하죠. 그런 약간의 부담은 있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김범수나 모델이 있었을 때 꽤 동안으로 보이는 이펙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결과를 보면 아마 조금 더 컬러풀한 패션모델, 김범수의 화보 컨셉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크 매니아들은 여름만 기다리고, 자켓매니아들은 가을만 기다리죠. 저도 가죽자켓은 격하게 아끼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다른 아이템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묵직한 착용감과 마초적인 본성에 끌리는 것인지 쉽게 벗기가 힘든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범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다가올 김범수의 까르뜨블랑슈 화보 중 가장 기대되는 아이템입니다.


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깔깔이의 보온성에 토를 달 수 있는 분들이 몇분 안 계실 것 같은데요, 지금 보시는 아우터의 내피가 깔깔이를 떠오르게 하는 소재로 된 보온소재 입니다. 아래에서 풀컷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신장이 크지않은 김범수의 평소패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사진의 아이템들을 소화해낼지, 과감히 배제할지도 까르뜨블랑슈의 다음 화보를 보는 관전평이 될 것 같네요!


지막으로 형수님의 야심작, 동안 프로젝트! 컬러풀한 바지를 머쓱해하던 모델도 입혀놓고 거울을보자 꽤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옷은 날개라는 말이 와닿았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까르뜨블랑슈가 갖고있는 '백지수표'라는 이름 또한 옷의 무한한 가치를 담고있다고 보여집니다.

겟 올라잇 김범수가 이 백지수표에 과연 얼마를 적어낼 수 있는 화보를 찍어낼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까르뜨블랑슈의 후기는 까블맨즈 1기로 활동중인 제가 직접 촬영에 임해 태양을 양껏받은 컷을 담아내려 합니다. 촬영에 임해주신 대구 롯데백화점 까르뜨블랑슈 소장님 및 직원분, 오늘의 모델과 형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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