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홋카이도 여행] 1. 호텔예약 - 노르드 오타루호텔 (Hotel Nord Otaru)

201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홋카이도 (삿포로 & 오타루) 를 돌아보고 올 예정입니다.

아직 코스 디테일은 정해놓지 않았지만, 하루는 삿포로, 하루는 오타루에서 묵고 올 예정입니다.

오타루는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말씀하시기를 하루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느긋하게 전체를 돌아보고 올 예정입니다.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여행이 일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이번 일본여행은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오타루 호텔 예약에 담겨져 있습니다.

오타루에는 그랜드 호텔이나 소니아 호텔 등, 컨셉이 다양한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노르드 오타루 호텔을 고른 이유는 바로 전망이나 위치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역에서 가깝기도 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라운지에서 예쁜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경? 이 말만 들어도 아주 가슴이 설레는 30대 남자라서요. 

그리고 일본여행 카페인 네일동에 올라온 사진이 너무 예쁜 나머지 확정짓고 오늘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고다 입니다.

게스트룸의 상태나 가격대비 호텔의 사이즈도 작지 않은 편입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일본 비지니스급 호텔들의 사이즈는 정말 작기 때문에

큰 방을 얻은 것만으로도 엄청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듭니다.

노르드 오타루 호텔을 선택한 두번째 이유가 바로 방의 사이즈 때문이었습니다.

조식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조식 대신에 밖에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일단 조심스럽게 패스해 봤습니다. 

아고다는 매주 금요일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금요일 50% Off Day> 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해외여행, 특히 일본쪽 물가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홋카이도 여행에서 모니터링을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스탠다드 더블로 선택했습니다. 조식 미포함 7만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별 3.5개 호텔에서 싼편이죠. 베스트셀러기도 하구요.

호텔은 빠른 시기에 예약할수록 더 이득이라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초행길일수록 더 빠르게 예약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더 좋은 호텔을 알에되더라도 환불 후에 다시 예약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나 해서 결제화면을 캡쳐해 봤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회원 가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야 한 화면에서 

여러 호텔예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이름, 성, 이메일, 전화번호, 국적을 차례대로 적어줍니다.

필수 정보들이니 빼먹지 마시고 적어주셔야 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카드결제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혹시 대신 예약을 해주시는 경우에는 그림 하단의 체크박스를 채우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선불결제 후불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직 정확하게 계획이 서지 않으신 분들은 후불결제를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예약완료 화면이 뜹니다. 이제 코스를 제대로 짜고 현지 정보나 맛집을 알아보면서

여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짜면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설국열차 여행을 계획중이니

따뜻한 패딩부터 준비해서 홋카이도 여행을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일로 온 바우처입니다. 인쇄 후에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