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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Star & Issue

신세경 종현 결별, 가시에 찔린 풋사랑

by 라이터스하이 2011. 6. 21.

떠오르던 두 스타의 열애설. 언론과 여론이 주목했고 풋풋한 두 사람의 이미지에 반해 아름다운 사랑으로 예쁜 결실 맺기를 바랬던 신세경과 종현.

그러나 급작스럽게 터진 그들의 결별설은 많은 사람을 경악케하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둘 모여들어 '아쉽다'며 헤어짐을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신인의 이미지가 두터웠던 두명이었다면, 지금의 샤이니는 국제적 사랑을 받고 있고, 신세경도 최근 비와 '태양 가까이'라는 영화를 찍는 등 스타급 반열에 올랐기 때문인지 그 반응이 대단합니다.


 

 
둘의 만남은 서로의 호감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라 할 수 잇는데요, 신세경은 평소 만나고 싶던 아이돌을 '샤이니'라 말했고, 종현 역시 '신세경이 이상형'이라 밝히며 솔직함을 과시하며 만남의 배경으로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2살 동갑내기로 지난해 10월 파파라치에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을 인정했고, "잘 어울린다.", "예쁜 커플이다." 라는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9개월간의 사랑을 키워갔으나, 연예인이라는 것이 스케쥴과 시간에 쫓기다 보면 소홀해 지기 마련이고' 연애 초기 자주 보지 못하다 보면 서먹해지는 것도 그들에게 피해 갈 수 없는 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도 "바쁜 스케쥴로 인해 자주 보지 못하고 만날 시간이 적었다."며 힘들었던 사랑을 인정해 주었는데요,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들마저 밝은 웃음을 띠며 즐거워 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욱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좌우의 이미지는 본 포스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일부 연예인들의 헤어짐이 루머와 가설로 얼룩지는 것에 비해, 신세경과 종현의 헤어짐의 반응이 사뭇 다른것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역할을 잘 해주었던 신세경과 샤이니의 사춘기 소년 같은 풋풋함이 더해져 커플 이미지에 시너지를 얻었던 결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 바쁜 스케쥴로 일반인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어서 전화통화나 문자를 이용하며 주로 늦은 시간에 산책하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을 정도로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었다는데요.

9개월이라는 길지만 짧은 기간을 생각한다면 불타오르기 전에 꺼져버린 듯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번 헤어짐으로 어린 나이에 서로의 호감과 애틋함 만으로는 서로 바쁜 연예계 생활에서 사랑을 키워가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테고, 극복하는 과정과 방송활동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고 '서로에게 짐을 쥐여주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는 것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을 극히 자제했던 부분도 아마 서로에게 더 상처를 남기기 싫었던 이유가 아닐까요? 자연스러운 호감으로 만나 힘든 현실에 대한 공감으로 헤어진 '씁쓸한 결별의 또다른 케이스'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직 데뷔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아직 갈 길이 먼 연예인 두 명입니다. 비록 헤어진 사실은 이미 만인이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두 사람의 당당함과 노력으로 좋은 연기자와 가수로 성장한다면, 결별이라는 꼬리표는 훗날 '짧지만 예뻣던 두 사람의 로맨스'로 기억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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