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각본없는 드라마' 라는 말을 흔히들 쓰죠?
오늘은 각본은 있지만 '평타이상' 은 치는 저의 추천미드(미국 드라마)와 영드(영국 드라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미드와 영드는 사실 처음에는 조금 낯가림이 있으실수도 있으나 약간의 시선고정과 흘려보냄 스킬만 있으시다면 미국드라마나 영국드라마의 매력이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추천으로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각본은 있지만 '평타이상' 은 치는 저의 추천미드(미국 드라마)와 영드(영국 드라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미드와 영드는 사실 처음에는 조금 낯가림이 있으실수도 있으나 약간의 시선고정과 흘려보냄 스킬만 있으시다면 미국드라마나 영국드라마의 매력이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추천으로 모시겠습니다.
미스핏츠[영드] : 보호감찰중인 문제아 10대 아이들이 어느날 천재지변으로 인해 각각의 수퍼포스를 하나씩 갖게되는 이야기로 SF와 액션 휴먼스토리 드라마 섞여 있으며 초반에 다소 자극적인 소재로 이목을 집중 시켰었던 드라마입니다. 문제아들이 알 수 없는 힘을 갖게 되면서 그 힘을 좋은 쪽으로 쓸것인가 나쁜 쪽으로 쓸 것인가에 대한 갈등과 힘에 대한 양면성을 깨달으면서 성숙해 간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언뜻 보기엔 오락성 위주의 전형적인 하이틴 무비를 표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선입견을 불러내기에 충분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직 다 익지는 않았지만 잘 익어가는 수박 반쪽을 쪼갠듯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겉만 핥으면 퉤퉤거리며 뱉을수도 있지만 내용물은 아주 달콤하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지겨울만 하면 자극적인 로맨스와 영국드라마 특유의 반전도 아닌 돌발상황으로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다는 것이 견해입니다.
추천 : 20-30대 층이 보기에 적합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드라마는 언뜻 보기엔 오락성 위주의 전형적인 하이틴 무비를 표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선입견을 불러내기에 충분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직 다 익지는 않았지만 잘 익어가는 수박 반쪽을 쪼갠듯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겉만 핥으면 퉤퉤거리며 뱉을수도 있지만 내용물은 아주 달콤하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지겨울만 하면 자극적인 로맨스와 영국드라마 특유의 반전도 아닌 돌발상황으로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다는 것이 견해입니다.
추천 : 20-30대 층이 보기에 적합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24 : 이미 상당수가 보셨을것으로 예상되는 잭바우어 삼촌의 '24'입니다. 소위 '아메리칸 히어로 스토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저도 동의합니다.하지만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 드라마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시즌 8까지 나왔다는 것도 이를 반증해 주고있죠. 'CTU'라는 테러방지단에서 현장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잭 바우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4라는 제목답게 한 시즌에 24개의 에피소드에 한개 한개 에피소드에 실시간이라는 옷을 입혀 마치 보는 사람도 함께 뛰고 있다는 듯한 감정을 실어주는데 이 부분이 장편 에피소드 드라마 특유의 지겨움을 상당히 커버해 줍니다.
이 드라마를 시즌 8까지 봐오면서 주인공인 잭 바우어가 의자에 앉는걸 몇번 본 기억초자 없을 정도로 종일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뛰어다닙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보고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 드리겠지만 자칫 폐인생성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점은 배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드라마가 그렇겠지만 8시즌까지 마라톤처럼 재밌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질 때도 있고 때로는 허들일 때도 있지만 시즌 1을 클리어 하신다면 아마 멈출수 없으실 거라는 것은 장담합니다.
추천 : 개인적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시청해도 별 무리가 없다는 게 생각입니다.
이 드라마를 시즌 8까지 봐오면서 주인공인 잭 바우어가 의자에 앉는걸 몇번 본 기억초자 없을 정도로 종일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뛰어다닙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보고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 드리겠지만 자칫 폐인생성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점은 배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드라마가 그렇겠지만 8시즌까지 마라톤처럼 재밌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질 때도 있고 때로는 허들일 때도 있지만 시즌 1을 클리어 하신다면 아마 멈출수 없으실 거라는 것은 장담합니다.
추천 : 개인적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시청해도 별 무리가 없다는 게 생각입니다.
춤추는 대수사선 : TV 시리즈로 나와있지만 국내에서는 극장판이 더욱 유명한 춤추는 대수사선 입니다. 일본 특유의 소소하고 인간적인 면을 잘 묘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겉멋을 다 털어내면서 조연들의 케릭터들의 성격도 함께 살아나는 깔끔한 스시같은 드라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찰이지만 열정으로 수사하며 총을 들었지만 수사는 마음으로 하는 주인공 케릭터의 사랑스러움과 주변 인물들과의 시너지로 여백을 채워줍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경찰은 경찰스럽고 범죄자는 범죄자 스럽다 입니다.
주인공과 경찰들은 고집을 절대 꺽지 않으며 때로는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의 일관성을 보여주며 범죄자들은 하나같이 스크린에서 사라질 때 까지 나쁜 케릭터로 남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리지날리티 할수도 있지만 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때로는 야구배트의 묵직함과 때로는 알류미늄 배트의 경쾌한 소리도 함께 들려주는 드라마입니다.
추천 : 범죄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만 드라마적인 요소도 즐비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람을 안때리거나 총소리가 안나면 하품 하시는 분들은 자제하시길 요청하는 바입니다. 재미는 충분합니다^^
주인공과 경찰들은 고집을 절대 꺽지 않으며 때로는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의 일관성을 보여주며 범죄자들은 하나같이 스크린에서 사라질 때 까지 나쁜 케릭터로 남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리지날리티 할수도 있지만 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때로는 야구배트의 묵직함과 때로는 알류미늄 배트의 경쾌한 소리도 함께 들려주는 드라마입니다.
추천 : 범죄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만 드라마적인 요소도 즐비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람을 안때리거나 총소리가 안나면 하품 하시는 분들은 자제하시길 요청하는 바입니다. 재미는 충분합니다^^
덱스터 : 취미로 살인을 하는 독보적인 케릭터를 더럽지 않고 천박하지 않게 담아낸 드라마 덱스터 입니다. 겉보기엔 누가봐도 엄친아 정도는 되는 직업과 매력을 지닌 주인공. 그러나 취미는 살인. 하루도 살인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압박과 엄청난 정신적인 퇴행성 질병을 갖고있는 덱스터. 낮에는 피의 각도와 상황등을 오버랩시키고 정황들에 대해 추려내는 혈흔연구원 으로 경찰과 일하면서 밤에는 물색했던 타겟을 향해 한치의 양보없이 숨통을 끊는 카타르시스도 보여줍니다. 이 주인공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행복함, 우울함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보는이로 하여금 때로는 '아 저놈 감정을 느낄 수 없어서 살인을 하는구나..' 하는 측은지심, 때로는 드라마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그래서 몰입은 되지만 케릭터를 100 퍼센트는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는 점이 이 드라마를 상당히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보통 드라마에서 주인공과 나는 하나라는 시각적 감정적 이입이 있다면 덱스터는 상황을 오히려 약간의 거리감을 주면서 또 앞으로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예감도 할 수 없게 만들어 주면서 상당한 긴장감을 끌어내 줍니다. 저는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따지면 브레이킹 배드, 프리즌 브레이크 초반시즌을 뽑지만 아직까지도 덱스터만한 긴장감을 따라잡을 만한 드라마는 브레이킹 배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 : 살인을 하지만 고어적이거나 하드하지는 않고,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도 애틋하게 표현할 줄 아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추천해 해드립니다.
그 부분이 보는이로 하여금 때로는 '아 저놈 감정을 느낄 수 없어서 살인을 하는구나..' 하는 측은지심, 때로는 드라마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그래서 몰입은 되지만 케릭터를 100 퍼센트는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는 점이 이 드라마를 상당히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보통 드라마에서 주인공과 나는 하나라는 시각적 감정적 이입이 있다면 덱스터는 상황을 오히려 약간의 거리감을 주면서 또 앞으로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예감도 할 수 없게 만들어 주면서 상당한 긴장감을 끌어내 줍니다. 저는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따지면 브레이킹 배드, 프리즌 브레이크 초반시즌을 뽑지만 아직까지도 덱스터만한 긴장감을 따라잡을 만한 드라마는 브레이킹 배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 : 살인을 하지만 고어적이거나 하드하지는 않고,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도 애틋하게 표현할 줄 아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추천해 해드립니다.
라이어게임 : 영화로도 많이 알려져있죠.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꼭 TV판도 보실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멍청할 정도로 착한 나오가 어느날 정체모를 돈가방과 메세지를 받으면서 전개되는 속고 속이는 사람들 속에 빨려 들어가면서 속여야 살 수 밖에 없는 게임,그 게임이 라이어 게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돈 가방을 쥐어주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상대방을 속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도 '상대방을 속이고 돈을 뺏으면 자신의 것이 된다' 라는 달콤한 사탕을 입에 물려줍니다. 나오는 자신의 스승에게 돈가방을 뺏기고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에게 지원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총알 없는 전쟁이 시작되며 각의 라운드마다 부여된 각각의 속이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에게 속고 또 속고 10번 속이면 10번을 다속는 주인공이지만 유일무이 하게 남을 속이지는 않는 캐릭터입니다. 이유없이 속이는 사람들, 재미로 속이는 사람들, 어쩔 수 없이 속이는 사람들...모든 속임 속에 있는 감정들은 결국 지나면 그 가치는 하나같이 다를것이 없고 '결국 자신에게나 남에게나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 이 드라마가 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 : 어느 연령대가 보셔도 재밌을법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보면서 똑똑해지는 느낌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총알 없는 전쟁이 시작되며 각의 라운드마다 부여된 각각의 속이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에게 속고 또 속고 10번 속이면 10번을 다속는 주인공이지만 유일무이 하게 남을 속이지는 않는 캐릭터입니다. 이유없이 속이는 사람들, 재미로 속이는 사람들, 어쩔 수 없이 속이는 사람들...모든 속임 속에 있는 감정들은 결국 지나면 그 가치는 하나같이 다를것이 없고 '결국 자신에게나 남에게나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 이 드라마가 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 : 어느 연령대가 보셔도 재밌을법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보면서 똑똑해지는 느낌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밴드오브브라더스 : 안보신 분보다 보신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빼 놓을순 없기에 ..특히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거의다 보셨을법한 드라마죠. 개인적으로도 평생에 손 꼽힐만한 작품이며 전쟁 드라마의 톱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2차대전 프랑스 노르망디 작전을 시작으로 눈깜짝 할 사이에 시체로 변해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는 아니, 그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한. 잔혹한 전쟁터로 나가는 '이지중대' 원들의 비참함, 잔인함, 허무함 크게 이 세가지도 크게 작용하지만 그속에서 피어나는 감동 우정 희생도 한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실화를 다루었다고 해서 더더욱 화제가 되었었죠.
윈터스 중위와 이지 중대원들간의 끈끈한 유대와 생사를 한께 했던 전우들을 한명 한명 보내면서 그 고통을 억누르며 방아쇠를 당길 수 밖에 없는 전쟁이 주는 비정함과 냉정함. 그리고 그 모든것을 다 이겨내며 묵묵히 전진하는 케릭터 들의 힘이 마치 전쟁에 와있는 느낌마저 들기도 합니다. 비록 슬픈 이야기이고 다신 있어서는 안되는 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이 드라마는 드라마를 뛰어넘는 교훈과 감동을 줍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는 사실 리뷰 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추천 : 어떤 말로도 직접 보는것만 못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알 수 없는 감정을 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별이 5개 있다면 6개 주고싶은 작품. 전쟁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이땅의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브레이킹 배드 :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제가 지금껏 제일 재미있게 본 작품인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에이미 3연속 수상에 빛나는 주연들의 열연과 말 그대로 파란만장한 페이지들을 빠르게 써내려가는 작품입니다. 고교 화학선생이자 행복하지만 부인은 둘째를 임신중이고 아들은 장애를 겪는 집안의 가장인 윌터. 우연찮게 병원에서 암 판정과 함께 시한부를 예고 받습니다. 그러던 중 전 제자였던 제시 핑크맨과 우연찮게 조우하게 되고 두 사람은 마약상이 되게 됩니다. 가족들을 위해 선택을 하게된 윌터와 흡입하기 위해 판매상이 된 핑크맨이기에 두사람의 입장, 상황, 가치관은 다를수 밖에 없기에 시즌 내내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이미 동업자이기에 서로에게 다가오는 위험과 부담을 감수 할 수 밖에 없기에 좋든 싫든 힘겹게 이겨 나갑니다.
이미 자신은 죽었다고 생각하는 윌터는 중년 가장이라는 압박과 그리고 직업, 또 힘든 세상의 스트레스를 가끔씩 정말 '죽인다~'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화려하고 과감한 액션을 보여주며 때로는 냉정하지만 강인하고 든든한 브릿지 역할을 멋지게 해줍니다. 또한 핑크맨은 예측불허의 행동과 트러블로 긴장감을 주면서도 조금 모자라지만 순수한 골칫덩어리 케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냅니다. 갱들과의 거래, 나아가서는 자신들의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하며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얄궂은 곡선을 그리며 한발씩 내딛는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작품이고 이 작품의 긴장감과 설레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고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신 분이라면 이 작품을 보시고 난 후에는 '프리즌 브레이크가 최고는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구나'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천 : 이 드라마는 일단 보시고 평가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재미 없으시면 댓글에 욕하셔도 됩니다~
스킨스 : 사실 하이틴 드라마는 선호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워낙 스킨스 스킨스 하다가 보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영국쪽 드라마는 뭔가 독특합니다. 소위 막장이긴 한데 국내 드라마의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뭐랄까요..보기에는 상당히 막장이고 가끔 '풋..머냐저게' 하는 버라이어티 한 상황도 연출하지만 그것이 색깔이 되는것 같습니다. 미국이 케릭터의 한마디 한마디들이 시발점이 되어서 우스꽝스럽거나 유쾌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영국 드라마는 몸개그도 아닌것이 상황을 버라이어티 하게 만들어 놓고 그 상황에 맞는 개그를 한다...이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상황을 벌려놓고 본다..' 라는 점에서는 우리 정서와도 물과 기름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드라마가 미국쪽 보다는 더 정서적으로 맞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킨스는 상당히 많은 케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그 색깔들도 시시각각 바뀌면서 시즌이 지나면서 케릭터들도 많은 이동을 합니다. 그 부분이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와 문화가 다른 나라의 하이틴 드라마 이면서도 공감대도 상당히 형성해 주는 썩 괜찮은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초반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극중 나오는 '에피'의 매력에 빠져서 한동안 못 헤어나온 기억도 있습니다.
추천 : 하이틴 좋아하시는 여자분들. 너무 무겁지 않은 드라마를 선호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킨스는 상당히 많은 케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그 색깔들도 시시각각 바뀌면서 시즌이 지나면서 케릭터들도 많은 이동을 합니다. 그 부분이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와 문화가 다른 나라의 하이틴 드라마 이면서도 공감대도 상당히 형성해 주는 썩 괜찮은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초반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극중 나오는 '에피'의 매력에 빠져서 한동안 못 헤어나온 기억도 있습니다.
추천 : 하이틴 좋아하시는 여자분들. 너무 무겁지 않은 드라마를 선호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파르타쿠스 : 역시 국내에서는 유명하고 인기도 많은 드라마 입니다. 한 쪽에선 '잔인하다', '야하다' 하십니다. 주관적인 평가라면 아니라고 하겠지만 객관적인 대답은 '맞습니다' 입니다.ㅋ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그 표현방식은 상당히 '터프하고 직설적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케릭터들도 공통적으로 현대적으로 표현하자면 '쿨' 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대범한 성격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파르타쿠스라는 로마에 의해 게타족에 부인을 잃어버리고 노예로 끌려가면서 검투사로의 인생을 살면서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타고난 싸움꾼 기질이 있던 스파르타쿠스는 레벨업 하듯이 한명 한명 물리치면서 로마제국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희망을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문화차이나 시각차이가 달라서 다르겠지만 똑같은 역사극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상당히 상이합니다. 국내 드라마의 완성도도 굉장하고 비교 한다는 자체가 넌센스 일지도 모르겠지만 국내 드라마가 갈등과 인물들에 대한 이해관계 위주로 흘러간다면 이 드라마는 배경속의 사람들의 시대적인 발상과 문화, 표현방식도 상당히 구시대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멜로씬 같은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여백을 많이 주며 감정을 길게 잡는 주입식이라 한다면 이 드라마는 숏하지만 자주 보여줌으로서 나름의 애틋함을 유지해 갑니다. 이 드라마는 사극이지만 견해에 따라선 오히려 눈이 더 즐거운 영화일 수 도 있습니다. 지겹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볼만한 드라마다 생각합니다.
추천 : 야하고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유의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워킹데드 : 아직 시즌 1이 마무리 된 상황이고 시즌 2도 몇개월 후에나 나온다고 해서 넣어야 되나 말아야되나 했는데 작품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넣습니다. 사실 쇼생크 탈출의 감독이 프랭크 다라본트의 작품이라고 해서 본 이유도 크지만요. 좀비물이고 좀비물 매니아 시라면 꼭보고 지나가야 할 것 같은 작품입니다. 28주 후. 새벽의 저주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시던데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인 학원묵시록이 가끔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봐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인 릭이 총맞고 병원에서 어느날 깨어나보니 세상은 종말과도 같은 폐허가 되었고 가족을 찾아 떠나면서 시작되는 전개입니다.
개인적으론 좀비 영화에는 나름대로는 내용과는 상관없이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 똑똑한 좀비 vs 그냥 좀비 두가지로요. 그냥 좀비도 잘 표현해야 하지만 그냥 좀비는 더더욱 잘 표현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미 좀비물은 좀비가 무조건 나와줘야 하기 때문에 제 생각은 '좀비를 얼마나 잘 표현해야 되는가' 에 흥행이 달렸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는 잘만든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배경 하나하나에 대한 표현도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빠른 전개로 소흘해 질 수 있는 케릭터들의 감정을 배경 하나 하나로 표현해 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추천 : 언급했듯이 좀비물 매니아 시라면 무조건 보십시오. 이제 겨우 시즌 1이 끝이났기 때문에 감질나는 것이 싫으시다면 기다리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허슬 :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고픈 드라마 '허슬' 입니다. 시즌 7이 나오고 있지만 시즌 6부터는 국내 자막 제작자 분들이 상당히 잠수를 타버리셔서 저도 시즌6 중반 이후로는 보지 못했지만 이 작품도 한번 빠지면 중독성 상당히 강한 작품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당 거의 다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션스 시리즈를 즐겁게 보셨다면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사기꾼들의 이야기며 나쁜 사람들에게만 사기를 치며
사기를 예술로 승화 시키는 팀의 이야기 입니다. 개당의 에피소스들을 보고나면 잘 짜여진 퍼즐의 조각을 맞춘듯한 뿌듯함과 케릭터들의 스마트함을 보여줍니다.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케릭터들의 성격과 사기를 치는 성격과도 상당히 닮아있어서 감정이입이나 어색하지 않은 '스타일리쉬한 사기극'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플레이 시키면서 '이놈들 사기쳐봤자 내가 다 아는 내용이겠지 드라마를 얼마나 많이 봤는데...'라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보셔도 뒷통수가 얼얼한 느낌을 받으실 법한 작품입니다. 편히 볼 수 있고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다른 드라마도 많이 리스트에 올려 놓았었습니다만 매니아 층이 선호할 수 있는 작품과 상당수가 이미 보셨을법한 드라마는 제외시켰습니다. 보셔도 욕 안먹을 드라마들로 많이 가려낸 작품들 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재미 없다고 욕하시는 것은 각각의 마음이겠지만 이 세상에 쓰레기 같은 영화나 드라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작품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드니까요. 한편의 드라마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평점사진도 올려 드립니다.좋은 드라마로 유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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