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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구야경, 하늘을 수놓은 83타워의 절정 퍼포먼스

by 라이터스하이 2014. 2. 10.



[대구야경] 83타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고오다!




온리빙티비입니다. 대구야경 리뷰는 오랫만이네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2달 전 크리스마스 때 다녀온 83타워의 화려했던 야경을 올려봅니다. 

지금도 야경은 그대로일 것 같은데요, 다음에 내려가면 꼭 다시 담고싶은 대구야경입니다.

크리스마스날 저녁 저녁 7-8시 쯤에 다녀온 후기 올려봅니다.




83타워 정문을 돌아 뒤로 동그랗게 불빛들이 반겨줍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날이라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풍산모양의 불빛들이 '와'하게 만들어 주는 83타워 야경코스.




특히 동물모양의 불빛들이나 LED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청도프로방스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무엇보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굳이 청도까지 갈 필요가 없었구나 했네요.^^




대구 사람들은 다 일루왔나? 싶을정도로 발디딜틈이 없었던 83타워.

하긴 대구야경의 볼모지라고 소문이 나있으니 더 할말은 없었습니다.

커플들의 잔치라고 해도 되겠네요. 부럽다!




83타워를 지나 조금만 가면 저렇게 터널처럼 생긴 통로가 나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시작입니다. 저기만 들어가면 발걸음이 느려지는 곳입니다.





그냥 쭈욱 이어지는 모양보다 이렇게 색깔 배열을 제대로 해놔서

감성폭발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83타워에서 사진 많이 찍기로 3손가락안에 드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무슨 별자리인지 하나도 모르지만 알고싶게 만드는 아기자기함.

혹시 무슨 별자린지 아시는 분 댓글로~ ㅋㅋ






83타워엔 야경이 다채로운 점도 있지만 또 다른 즐거움이 많습니다.

추워서 놀이기구는 손도 못댔지만, 케이블카나 카페, 컨셉으로 사진찍을 수 있는

아트센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 라운지에서 찍는 사진도 나름 느낌있구요.

대구야경 찍을 곳이 이제 정말 없다 싶을 때 유용한 히든카드가 아닐까 해요.




역시 보는 것과 가보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밑에서 봤을때만 해도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이는데

막상 올라가보면 엄청 높아 보이고 실제로도 높습니다.

대구시내의 절반을 보이는 것 같은 뷰가 시원합니다.




하늘을 수놓는 듯한 케이블카와 불빛들. 

하루 전기 소모량이 엄청날 것 같네요.

83타워는 대구야경 촬영목적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러 오기에 좋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많이 많이 다니세요. 이 부러운 커플들!!!

다음에 또 다른 대구야경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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