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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Star & Issue109

소비자고발, 충격적인 뻥닭 치킨의 진실 이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닭 다리' 생각나시죠? 특히 야구장, 축구 볼 때 치킨이 빠지면 허전하다시피 할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간식이지요. 그런 치킨에 장난을 치며 소비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갈긴 가맹점과 업주들이 무더기로 '소비자고발'에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가맹점 수만 50,000개가 넘는다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했는데요.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모 야구장 근처에 있는, 유명 치킨 가맹점 4곳에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 무게를 달았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한 업체의 한 마리는 641g이고, 또 다른 업체의 한 마리는 462g입니다. 두 치킨의 조각을 맞춰본 결과 이상하게도 온전한 한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제작진은 업체를 찾아가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러자 '무슨.. 2011. 7. 9.
폭탄 G컵녀, 가슴만 보여준 말초방송 은행에서 억만큼이라도 뽑아 나온 듯 가방을 방어하며 조심조심 걸어나오는 그녀, 척봐도 뭔가 수상해 보입니다. 뒤따라가 물어봅니다. "가방에 중요한 거라도 있나요?" 그녀는 뭔가 들키기 싫어하는 눈빛으로 말합니다. "아, 아니요 그냥..지갑 같은거랑 다이어리 들어있는데요..?" "그런데 왜 이렇게 다니세요?" "아..제가 쫌 남들보다 가슴이 커가지고 가리고 다니느라 맨날 이렇게 들고 다녀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65 G컵이요." "....." 놀랐고, 놀랍습니다. G는 7번째 알파벳일 뿐이지만, 가슴 사이즈라 생각하면 사이좋은 친구들도 폭력을 유발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큰 가슴은 불리할 것은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157cm에 체중 47인 그녀는 그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며 보여주.. 2011. 7. 2.
"후진미각" 임재범에게 인지도없는 진중권의 지지고볶고 출처 : 임알락 '임실장님팬입니다' 님 임재범 vs 진중권 나가수는 음악프로에서 나아가 엄마의 수다거리, 아빠의 안줏거리가 되었다. 그 이야깃거리 가운데 임재범이라는 가수는 늘 빠지지 않으며 많은 지지를 받았고, 요즘 가수들과의 보이지 않는 경쟁에서도 지지 않았다. 쳐다보기 싫다며 고개 돌렸던 기성세대, 아이돌의 삶의 체험현장 같다던 이질감의 벽도 일요일 오후가 되면 복도를 숙연하게 만들며 조금씩 허물게 된다. 나가수 하차 후, 공연으로 차차 뵙겠다며 공중파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아직도 임재범이란 이름이 보이면 인사하듯 눌러보게 되고 쳐다보게 된다. 임재범이 주었던 임팩트의 후유증일까? 아니면 채널 불안정에서 오는 합병증일까? 분명한 것은 그의 향수는 요즘같이 비 내리는 날 찾게 되는 막걸리처럼 .. 2011. 6. 29.
신영록, 50일만의 '기적같은 의식회복' 짧은 한마디 "엄마" 많은 사람이 걱정하던 영록바, 신영록 선수가 긴 고통의 강을 건너며 깨어났습니다. 신 선수는 쓰러진 후 50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고,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와 의식소실 상태가 지속되 치료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측의 필사적인 노력과 가족, 동료, 팬들의 응원과 기원이 있었던 덕일까요? 기다리던 사람들의 희망을 져버리지 않고 깨어났습니다. 팬들은 "다시 깨어나 너무 다행이다", "빨리 회복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라며 응원했습니다. 신영록 선수는 지난달 8일 제주FC와 대구 FC의 경기중 경기종료 직전 하프라인을 향해 걸어오다가 갑자기 쓰러져, 선수들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7분만에 응급센터에 도착했는데요. 지난 2000년 롯데 자이언트 임수혁 선수가 심장마비로 .. 2011. 6. 28.
지하철 할머니폭행,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갈등 자기 자식 아무리 귀하다 한들 자식의 피부에 접촉을 했다고 기생충이라도 감연된양 할머니에게 온갖 욕설과 손에 쥐고있던 페트병으로 폭력까지 행사한 아이 엄마의 기사와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26일 뉴스에 나온 이 영상에서 아이 엄마라는 사람은 아이를 만진 할머니에게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거 싫다고 하면 알았어요, 하고 끝내면 된다고." 라며 분노섞인 반말을 합니다. 그 후 마시던 1.5리터 짜리 페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내리치며 "입 다물어라, 경찰 불러라"며 강도라도 당한듯 한 반응을 보입니다. 옆에서 보던 할머니가 말리려 들었지만 역시 페트병을 내려치며 모기라도 쫓듯이 휘둘러 댑니다. 승객들의 신고로 역무원이 겨우 진압하며 아이 엄마라는 사람을 하차시키고 나서야 상황이 마무리 됩니다. .. 2011. 6. 27.
임재범 콘서트, 빛나는 부상투혼 1만명을 울리다 사진 : 임재범 콘서트 中 임재범 팬카페 '임알락' 무지개사냥님 나는 가수다 이후 100억의 사나이라 불리던 임재범의 첫 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 목말라하던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선물을 준 콘서트는 1만여 석을 가득 채웠고, 얼마 전 시끄러웠던 암표가격 논란도 한 번에 잠재워 버렸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나는 가수다 이후 첫 공식적인 무대였기에 팬들의 기대도 남달랐습니다. 임재범을 둘러싸고 있던 논란과 부상이 팬들에게는 오히려 자극제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난 후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에 나가게 되어 저를 모르시는 분들까지 저를 알게 되셨고, 신정수 PD에게도 감사한다."라며 가수로서의 부활과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해준 프로그.. 2011. 6. 26.
량현량하 공백기 "박진영때문" 적반하장 발언 12살의 귀여운 쌍둥이 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량현량하'가 벌써 예비군 2년차라니요, 엄청 많이 컸네요. 량현량하는 사실 20대 중반부터 30대를 넘기신 연령대가 아니면 잘 모르시는 그룹일지도 모릅니다. 7년 만에 나온 것만 봐도 활동한 기간에 비해 량현량하의 공백기는 정말 길었으니까요. 그런데 긴 시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첫 방송에서 그들이 한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공백기가 길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에 "박진영의 컨셉이었고, 어릴 때의 모습을 보여준 후 변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량현량하라서 그런지 모두들 반가움도 컸었지만, 그들의 발언은 오해를 불러올 충분한 소지가 .. 2011. 6. 25.
씨엔블루 CD논란, 해명이 꼭 필요한 이유 외톨이야, LOVE 등 달콤한 멜로디로 '승승장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던 씨엔블루. 특히 보컬인 정용화는 "미남이시네요", "우리 결혼했어요", "밤이면 밤마다"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많은 여성팬의 따뜻한 눈빛을 받고 있다. 그의 목소리와 예쁜 얼굴에서 나오는 매콤달콤한 이미지 때문일까? 그 덕에 씨엔블루의 위상도 뒤따라 높아져 있다.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촬영 중인 정용화와 강민혁, 그리고 씨엔블루에게 때아닌 논란이 닥쳤다. 포털사이트 한 연예카페에 "씨엔블루, 동료 가수 사인CD 마구 버리는" 이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증거사진을 포함해 올린 글이 유포된 것이다. 쓰레기더미에서 주웠다는 CD 사진도 첨부한 모습이 꽤 설득력있어 보였던걸까? 팬들의 반응은 "조.. 2011. 6. 24.
이순재 "가수들 연기 근본없다" 통렬한 일격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던 이순재가 따지기 시작했다." 원로격 연기자임에도 야동순재로 불리며 폭넓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존재감 있는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 그가 지금의 드라마 제작시스템과 가수들의 연기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그가 꼬집은 것은 가수가 인기를 얻으면 드라마로 직행해 주연 자리를 꿰차는 사례들이 늘고 있고, 그것이 이제는 당연한 듯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 '본질 자체가 흐려진 것'이라는 외침이다.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특별자문 의원을 맡은 이순재는 "연기가 목적이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하고 광고를 하는 것이 목적이 됐다."라는 현 시스템을 비판했다. 이어 "김갑수는 웨이터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 후 모든 체험을 하고 다져서 오늘의 확고부동한 배우가 .. 201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