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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40

나가수 현장의 감동, 동영상으로 즐기는 방법 나가수 보고나면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죠. 순위 문제에 있어서 특히나 논쟁들이 심한데요. 아마 현장에 있는 청중과 집에서 듣는 시청자의 환경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오늘은 나가수 동영상을 보실 때 최대한의 현장감과 감동을 두배로 듣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팟플레이어 설정 - 프리셋 곰플레이어도 있고 여러 플레이어가 있지만 저는 팟플레이어 사용자라 팟플레이어 위주로 말씀을 드릴게요. 프리셋 설정 : 팟플레이어 화면 우클릭 - 음성 - 프리셋 - Live 나가수에서 바비킴 형님의 비성과 감성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Live를! 전체적인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들으시기 좋습니다. 2. 팟플레이어 설정 - 음맑게 음맑게 설정 : 팟플레이어 화면 우클릭 - 음성 - 음성처리 - 음맑게 음맑게.. 2011. 8. 26.
YB 내사람이여, 반전의 안티파격 빛났던 내추럴싱어 "전체적으로 노멀하게 들렸다", "YB가 불안해지는..." YB의 '내 사람이여'를 평가한 두 사람, 조관우와 박정현의 대답이었다. 과연 그랬나 보다. 중간 점검을 마치고 순위를 기다리던 YB의 손에 6위라는 절망적인 결과가 떨어졌다. 어느새 자신이 내딛어야 할 보폭이 커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서로에 대한 그들의 평가도 냉정해졌는지, 새로움과 표현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지난주. '삐딱하게'로 7위에 머물렀지만 3분가량을 편집 당한 것이 더 속상했던 YB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차 경연 곡은 타가수들과 비교해도 하지 않아도 잘 알려진 곡은 아니었다. 이동원 원곡의 '내 사람이여', 제목도 가수도 생소한 사람이 많은 곡. 그럼에도 YB는 중간점검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무대에 섰.. 2011. 8. 8.
윤도현 나가수 MC 사퇴, 괴로운 결정에 극악무도한 비난 잔인해 나가수의 터줏대감. 윤도현이 나가수 MC 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덩달아 윤도현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제동도 함께 하차하겠다고 했는데요. 다가오는 14일 원년 멤버였던 김범수 박정현과 함께 명예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윤도현의 MC 사퇴가 더욱 아쉽고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밴드인 자우림이 합류하긴 했지만 한 번의 무대에 올랐을 뿐이고, 초창기부터 함께 해오며 좋던 싫던 주말마다 목이 터져라 노래를 하던 윤도현과 YB였기에, 나가수를 봐왔던 시청자들은 정도 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간 입방아에 올랐던 나가수의 논란과 위태로움이 안타까움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윤도현과 YB는 그간 정말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국내에서는 비주.. 2011. 8. 3.
나는 가수다 자우림-고래사냥 편집, 선곡 때문이었나? 나는 가수다 자우림-고래사냥 편집, 선곡 때문이었나? 자우림의 1위, 옥주현이 나간 후 처음 나가수에 입학한 그들이 사고를 제대로 쳐버렸다. 지금껏 음악 프로에서도 1위를 해 본적 없는 자우림이 1위를 하다니. "1위 자.우.림" 이라는 장기호 위원장의 순위 발표 후. '믿지 못하겠다는 김윤아의 표정'은 동료 가수들 이상으로 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놓라하는 가수들 속에서의 1등이니 그녀도 그럴만하다. 나가수에 오르기 위해 연습을 하러갔는데, 송창식 선배를 보았고, 그것이 고래사냥을 선택한 이유라했다. 그리고 며칠 후. 자우림은 조금 더 선동적이고 파워 넘치는 고래사냥을 뿜어냈다. 김윤아의 카리스마는 역시나 남달랐다. 초반 자우림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이내 자우림.. 2011. 8. 1.
바비킴 윤민수, 나가수 야망에 필수인 이유 바비킴 윤민수, 나가수 야망에 필수인 이유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 나가수 새 가수로 유력"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세명의 가수는 8월 15일부터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윤민수의 소속사는 제의 사실조차 없다며 전면 반박하는 상황이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선례로 봤을 때, 나가수와 커넥션이 있었고 기사까지 나온 가수들은 거의 출연을 확정했었다는 사실에서는 반짝반짝한 기대감을 갖게도 하는데요.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1박 2일의 휴방에도 시청률 20위권에 들지 못하는 굴욕'도 맛본 적 있는 나는 가수다로서는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아직 나가수에 애정을 갖고 한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바비킴.. 2011. 7. 29.
자우림의 나가수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자우림의 나가수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이제는 예고편이 되버린 친절한 '나가수의 스포일러'. 7월 20일자 기사들에는 하나같이 '자우림 나는 가수다 출연'이라는 서두의 제목들이 주를 이뤘다. 자우림, 1997년 YB와 데뷔 동갑내기로 대한민국 메이져 밴드로서 꽤 인지도를 갖춘 밴드다. YB의 음악들이 2002년 이후 크게 대중적으로 알려졌다면 자우림은 데뷔 초부터 '여성보컬 밴드'라는 희소성과 독특하고 유니크한 매력으로 매니아층이 두텁다. 이런 자우림의 출연소식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단연 YB가 될 것이다. 아직 탈락자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 주 한 주 생존여부를 놓고 벌이는 경쟁 속에, Rock 이라는 장르에서 나뉠 또 다른 표갈림을 걱정 할 수 밖에 없는 YB의 상황인 것인데. 지.. 2011. 7. 21.
나가수, 김조한 honey 윤도현마저 멍때리게 만든 회심의 일격 나가수, 김조한 honey 윤도현마저 멍때리게 만든 회심의 일격편안하고 편안했다. 나가수 말이다. 순위로 대표되던 '기대치라는 목표'. 그것에 도달하기 위한 나가수는 옷을 대신해 성대를 벗어야했고, 제스쳐를 대신한 춤사위가 이어졌다. 보이는대로 즐기고 들리는대로 느끼던 시청자들의 무게감, 어느새 인과응보의 순기능은 제대로 발휘되었고. 예전만 못한 시청률이 최근 나가수의 흐름을 대신하고 있었다.위기 속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던 시점. 꼭지점에 있던 미디어의 익숙한 스포일러는 김조한의 나가수 출연을 예고했다. 이밤의 끝을 잡고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거느린 가수는 아니더라도 김조한은 대한민국에서 나름 R&B를 갖고 놀 줄 안다는 가수다. 박정현과 김범수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김조한의 등장은 그들에게도 충분.. 2011. 7. 18.
나가수 김범수의 6위, 최악의 위기인 이유 "비쥬얼 가수 김범수, 6위로 몰리다!" 님과 함께의 미친 듯 한 퍼포먼스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한 김범수가 26일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에서 6위라는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차 경연 에 이은 또 한 번의 하위권이기에, 순위 발표 후 그의 쓴웃음 뒤엔 '6'이라는 숫자에 대한 노이로제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날 미션은 청중평가단이 원하는 요청곡으로, 를 각자 불렀고, 1위는 박정현, 2위 조관우, 3위 윤도현, 4위 장혜진, 5위 BMK, 6위 김범수, 7위는 옥주현에게 돌아갔습니다. 최근 비쥬얼 가수라는 애칭과 각종 앨범차트 싹쓸이로 상한가를 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두 번의 하위권은 시청자로서도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중간점검 순위와 그앞에 펼쳐져있는 상황을 보면 그에.. 2011. 6. 27.
임재범 행사비, 궁금하지 않은 가격표 공유 '바깥세상이 싫어 산기슭에 살던 호랑이. 자식이 생기고, 입이 늘고, 먹이가 떨어져 가족을 위해 세상에 내려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의 단비를 뿌리고, 그에 반한 사람들의 눈은 이제 그를 향해있다.'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일상 하나하나가 이슈 될 정도로 '대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임재범. 얼마 전 한국과 요르단의 축구 A매치 경기에 애국가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지금까지와 달리 그는 더 이상의 잠적이 없음을 예고하며 대형 기획사인 예당과 계약을 맺었는데, 최근 그들이 임재범을 대하는 방식에서 다소 퇴색 짙은 방향성의 모습이 보인다. 최근 올라온 '임재범 행사비 폭등'이란 제목이 붙은 기사들에는 '임재범의 행사비는 5~6천만 원'이라며 시작했다. 결론은 그의 몸값이 .. 201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