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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20

무한도전 바람났어 스포일러, 행운의 편지 무한도전의 세 번째 가요제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최근 가수들의 오디션 방식의 프로그램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팬들의 최근 심정일 겁니다. 그만큼 '나는 가수다'와 함께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이 주구장창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최근 무한도전도 그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저 같은 무한도전 팬에게는 그다지 걱정거리는 안될듯합니다. 이렇게 '저는 무한도전 빠입니다'를 인증하는 이유는 다음뷰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위의 포스팅 내용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봤고, 약 1분 정도 플레이를 하다가 뒤로 가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올리신 분의 아이디는 혹시나 문제 될까 봐 삭제하고 올립니다. 무슨 의도에서 올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무한도.. 2011. 6. 19.
김범수 음원차트 올킬, 최고의 사랑 깼다! 비쥬얼 김범수 국내차트 올킬! 최고의 사랑 잠재운 이유있는 1위 출처 : M.net 김범수는 16일 발매된 그의 7집 앨범 SOLISTA Part.2 '끝 사랑'은 F(x), 최고의 사랑 O.S.T 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17일 오전 8시부터 지금(M.net 기준)까지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가요차트 1위, 아티스트 차트 1위,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순풍에 돗단듯 한 항해를 하고 있는데요 이슈의 눈에 서 있는 나는 가수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당대 최고의 가수들을 데려다 놓고 펼치는 경연인 만큼 '탈락자가 주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가 주는 포스는 그것을 뛰어넘어, 출연 예상 가수까지도 큰 화제가 되는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고, 그 속에서 .. 2011. 6. 18.
나가수 꼴찌 스포일러, 제작진의 불편한 진실 나는 가수다 왜 이러나? '이제 좀 지겨울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인데, 거기서 또 한 방 터졌다. 지난번 이소라의 탈락 스포일러가 너무 티 나게 들어맞았던 것이 화근이었는지, 가수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결국 수면위로 떠올랐고, 전편과 달리 가수이름은 빠지고 그 자리에 득표율이 적혀 있다는 교묘한 차이가 있을뿐이다. 1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 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는 조관우-장혜진이 새롭게 투입된 가운데 1차 경연이 벌어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특이하게도 공동 최하위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한 관계자는 "워낙 가수들의 무대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 두가수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빼어난 무대를 연출했지만 아쉽게 득표율이 똑같아 공동 최하위가 됐다."고 전.. 2011. 6. 15.
옥주현 전조, 과잉경쟁의 폐단 대형참사 예고 이틀째 검색순위 세 손가락 안에 들며 이 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옥주현의 전조'가 이슈다. 너나 할 것 없이 인터넷 검색창에 '옥주현 전조'를 입력하고 있고 조태선 청운대 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라는 분은 기사 인터뷰에서 그녀의 전조에 10점 만점에 1점만 가져가며 "9점 이상을 주고 싶다."라는 말로 기름칠까지 했다. 옥주현의 얼굴과 몸매에 이어 이번엔 이미지까지 순조롭게 업그레이드를 완성시켜 나가는 그림이다. 가수로써도 쉽지만은 않은 테크닉을 연습하고 완성 시킬 줄 아는 노력과 더불어 첫 무대에 눈물을 흘린 것이 연기였나 싶을 정도로 꿋꿋한 모습으로 '당찬 여장부 같다.'라는 느낌마저 들게 하는데 선배 가수들보다 가수로서의 경력이나 경험 면에서 비교적 아래에 있고 수많은 루머.. 2011. 6. 14.
나가수 이소라탈락, 모정잃은 나가수 이소라가 탈락자로 지목되던 순간 놀라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 것은 한 사람만이 아닐 것이다. 이미 그녀의 탈락 스포일러는 방송 전부터 각지에 퍼져 있었고, 예상대로 호명된 것은 이소라였다. 이날 이소라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고 제목 그대로 행복을 주는 노래임이 틀림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4개월 만에 고배를 마셔야 했고, "좋은 무대였고 다들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냈다. 김영희 PD와 함께 시작한 초기멤버임에도 스포일러와 JK김동욱 하차, 시청률 하락 등 다수 사건으로 분산된 관심 속에서의 하차이기에 이소라의 떠나는 뒷모습마저 아쉬운 느낌이 남는 것은 지울 수 없다. 임재범에 이어 이소라가 떠난 상황에 예고된 조관우와 장혜진의 투입은 앞서 떠난 그들의 목소리를 채워줄.. 2011. 6. 13.
김제동 햄버거사건의 진실과 그가 사과한 이유 캄캄한 밤에도 집에 가지 않고 광화문에서 시위하던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김제동. 그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측에 각 250만 원 씩 담긴 봉투 2개를 전달했고, 한 개는 학생들을 위해 또 다른 한 개는 전경들을 위해 써달라는 부탁을 했다. 학생들은 전경들을 위해 햄버거를 사서 전달하려 했지만 체계상 받을 수 없는 구조이기에 학생들이 박스를 앞에다 두고 간 것이 언론으로 인해 '모욕'이라는 단어로 발전한 계기가 되어 일명 '햄버거 사건'이 된 것이라며 한대련 측은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누고자 했던 순수한 마음과 상처를 받은 두 마음 모두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원인 제공의 책임이 제게도 있으니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서.. 2011. 6. 11.
돌아온 임재범, "여러분 이제 제가 찾아갈게요" 수많은 사람의 귀에 아직도 맴돌고 있는 목소리, 5월 31일 영국으로 떠났던 임재범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MBC '나는 가수다' 에서 하차한 후 자신의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알지'에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합니다.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돌연 영국으로 출국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던 그의 귀국은 기다리던 많은 팬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논란과 '임재범 토사구팽' 등 휩싸여 수많은 '설'에 시달리던 그가 영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 사실 또 한 번 잠적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함도 있었기에, 돌아온 그의 소식을 처음 접한 사람마냥 즐거웠다. 지난 4일 윤도현의 트위터를 통해 "임대디 영국서 잘 있다고 어울리.. 2011. 6. 9.
나가수 '이소라 탈락' 스포일러 막방송을 예고하다 눈을 의심했다. 오늘은 '나는 가수다' 방송일도 아닌데 이소라가 탈락을 하다니 가수 이소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에서 탈락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7일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소라가 탈락한 것은 맞다. MC 하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대체 이게 무슨 짓인가? 보는 이들이 '나는 가수다에' 가질 일주일 동안의 설렘과 긴장감을 전화 한 번으로 날려버린 제작진, 더군다나 '할 것이다', '할지도 모른다' 도 아닌 '맞다' 라니 더 물어볼 것도 없는 명쾌한 대답 아닌가. 어째서 '나는 가수다' 스스로의 입으로 엄중히 처벌하겠다던 스포일러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퍼트리는 것인가? 임재범의 토사구팽, 옥주현의 특혜 논란과 끊이지 않는 설에 분노.. 2011. 6. 8.
김범수, 김범수의 겟올라잇 님과함께 용감한 포용의 무대를 보여주다 최근 옥주현의 1위 논란과 임재범의 향수에 취한 시청자들에게 광란의 질타와 소리없는 구타를 받으며 취객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나는 가수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쓰디 쓴 숙취를 물리치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즐거움을 보여주며 1위를 기록한 김범수의 이날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중간 공연 시작 전 "저는 이번 주는 그냥 즐기는 무대입니다." 하며 덤덤하게 운을 뗀 그는 몇초 후 미친듯 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데, 노래 중간중간 마치 허우적 거리는 팔동작과 모 개그맨의 유행어를 연상케 하는 손가락질 등으로 유쾌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퍼포먼스는 멋스럽고 화려한 것이 아니었고, 음악을 위해 잘 짜여진 것도 아닌 화려함을 모두 버리고 진정으로 즐겼을 때 나오는 것이었다. 쇼타임 순간 그는 자.. 2011. 6. 6.